8월 31일 목요일입니다. 9시가 가까워지고 있어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어제는 서늘한 여름날이어서 감기걸릴 것 같은 날이었는데, 오늘은 다시 따뜻한(!) 여름으로 돌아왔습니다. 뜨거운 여름까지는 아니고, 햇볕이 환한 따뜻한 날 정도 느낌이었어요. 한동안 30도가 넘는 날이 이어지고, 지난주에도 35도 넘는 날들이 있었으니까, 오늘 같은 날씨라면 그냥 따뜻하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오늘 8월 마지막 날이예요. 오늘까지 써야하는 적립금, 쿠폰 그런 것들도 얼른 찾아보고 쓰시고, 오늘까지 쓴 카드 등의 사용내역도 정리하시면 좋겠네요. 찾아보면 며칠 전의 일인데도 잘 기억나지 않는 것들이 있을 때도 있어요.^^; 진짜 필요한 것들만 샀더라도 이게 뭘 산거지?? 하는 것들이 나오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영화표도 하나씩 잘 모으시고, 여러 가지 영수증 꼼꼼하게 정리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잘 하시는 분들과 달리 어쩐지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전에는 미리미리 하는 것이 더 많았는데, 요즘은 어쩌다보니, 미루다미루다 시간이 없을 때까지 미루는 것이 더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말일이 되면 바쁜 기분. (실은 아무것도 중요한 것은 없지만.^^;) 어쩐지 방학숙제 밀리는 사람 같은 그런 기분. 하나씩 미리 준비해두면 나중에 어떡해 어떡해! 를 조금 덜 하는데, 그럼에도 어쩐지 미룰 때는 '조금만 있다가' 와 '내일부터'가 강한 설득력을 갖습니다.^^
어제 아침에 기온이 내려가서 감기 초기 같았는데, 타이레놀도 먹고 쌍화탕도 마셨더니, 더 많이 심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쌍화탕 설명서를 읽다보니, 작약이 있더라구요. 봄에 **님이 보내주신 그 '작약'이었을까요?? 벌써 그건 봄에서 여름으로 시작하는 시기였는데, 벌써 여름이 많이 지났네요. 내일부터는 9월이라서 어쩐지 가을같은 기분일 듯 합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 하려고 하면, 사용기한이 아니라고 나올 거예요.
오늘의 기쁨을 내일로 미루지 마시고, 오늘의 행운을 오늘 다 쓰세요.
9시가 되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