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수요일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쓰지 않으면 2시를 넘겨서 페이퍼를 작성하게 될 것 같아요.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져서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의 시간은 10도를 넘기는 정도가 되는데, 오늘은 12도라고 하니까, 조금 더 따뜻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오늘 3월 마지막 수요일입니다. 오늘이 문화의 날이라고 해서, 오후 시간에 영화 보면 5000원이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관심있으신 분 계시다면 한 번 관련내용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어서 지나가는 잡담. ^^
며칠 전에 영문으로 작성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이런 경우 대부분은 스팸메일이었던 것이 생각나서 열어보지는 않고, 미리보기만 조금 보았는데, 대강 이런 내용입니다. 정확한 해석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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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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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스팸메일은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이런 것도 오는 모양이네요. 라지 인터내셔널 기업이라고 해서 규모가 '큰' 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이름이 'large'면 그것도 재미있겠네요. 이메일 작성자의 이름을 검색해보아도 검색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 ''large international company'를 검색해보니, 지식인에 영문해석을 부탁하는 게시물이 나옵니다. 중간의 이름과, 급여의 조건이 다르고, 문장이 비슷해요. 이 스팸메일을 받으시면,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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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쓰려고 했지만, 네이버를 검색해보다보니, 시간이 두 시가 지났습니다. 2시에 맞춰둔 알람이 울리고, 5분 뒤 한 번 더 울렸어요.^^;
요즘 미세먼지가 많이 옵니다. 일교차고 크고요. 그래도 한낮엔 참 따뜻하고 좋습니다.
오늘도 벌써 절반 더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 2시니까, 앞으로 남은 오늘도 바쁘고,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이 14일차
1. 이번주 들어 계속해서 실제날짜보다 조금 더 빠르게 느낍니다. 오늘 15일차 같았어요.
2. 사소한 것들이 신경쓰이는 때가 많은데, 큰 그림부터 보고 부분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오늘은 듭니다.
3. 암기과목을 잘하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조금만이라도 가르쳐주세요.
공부하는 엄마들
김혜은.홍미영.강은미 지음 / 유유 / 2014년 8월
여기 나오는 공부는 인문학, 학교나 시험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공부인데, 전에 읽었던 책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어제 밤에 조금 읽었습니다. 시험공부와는 또 다른 세상이겠지요. 하지만, 자율적인 공부라고 해도 쉽진 않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