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금요일입니다.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렸는데, 아침 출근길 괜찮으셨나요.
어제 뉴스에 밤부터 눈이 많이 내린다고 들었는데, 새벽에 눈이 많이 내렸어요. 날씨정보에도 눈이 내리고 있는 것이 나오는데, 날씨는 새벽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서, "한파"라고 "!"표시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동차 위에 내린 눈은 거의 다 그대로 있어요. 사람들이 걸어다닌 곳은 조금 질척해보이고요. 도로엔 자동차가 지나가니까 조금 녹았으려나요.;;
지난 소한 때, 많이 춥지 않아서 저는 좋았던 것 같아요. 예전에는 대한보다는 소한이 더 많이 추웠던 모양이에요.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대한도 1월 중반이니 한참 추울 때 아닐까 싶은데, 대한에 맞춰서 눈이 많이 내렸네요. 겨울에 언제 올 지 모르는 눈이 내리는 날은 즐거워야 하는데, 요즘은 눈 소식이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아요. 눈오는 날 넘어지는 것도 겁나고, 차 타고 다니기도 불편한, 그런 것들이 먼저 생각나거든요. 아무래도 실용적인 면이 조금 더 중요해지는 모양이예요.^^;
다음 주부터 설연휴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택배를 알아보았더니, 거의 이번주까지 마감하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연휴는 다음주 금요일부터 시작입니다만, 책 주문이나 택배로 보내실 분들은 미리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편의점택배는 사이트 공지상 제주지역을 제외하면 월요일오후에 마감하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조금 더 서두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침에 페이퍼를 쓸까 하다 조금 미루었더니, 다 쓰고보니 12시 조금 넘었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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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플 또는 서재에서 사진을 올리면 나오지 않네요. 평상시 하던대로 했는데.^^;
그래서 오늘 페이퍼는 이미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