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도 이제 오늘을 포함해서 목금토 3일 남았습니다. 매년 연말이 되면 그해의 아쉬운 일들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다른해보다도 조금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쉬웠던 것들이 금방금방 잘 생각나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굳이 꺼내면 많아질 것 같기도 하고요.^^;)
올해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54시간정도 남았습니다. 진짜 조금 남았어요. 올해 아쉬운 일 있으시다면, 연말에 다 같이 보내면 좋겠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차라리 내년의 새로운 계획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인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입니다. 정유년 그러니까 붉은 닭의 해의 좋은 목표 있으면 함께 나누면 안될까요. 다들 어려운 시기라는 말을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할 수만 있다면 이루고 싶은 좋은 목표 세우고, 조금 더 좋은 일들 있었으면 합니다.
내년에 하고 싶은 일들, 기대하는 일들, 소망, 소원 목표 그런 것들 있으시다면,
우리 같이 나누면 안될까요. ^^
평범하고 소소한 것들도 좋은 목표가 될 수 있고요, 아직 목표를 정하지 못한 분들이나 또는 내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다는 분들은 댓글을 읽으면서 내년 목표 커닝(!)도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좋은 목표를 잘 지킬 수 있게 서로 좋은 이야기 주고 받는 한 해가 된다면, 보다 많은 이웃분들이 더 좋고 의미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저처럼 감기 걸리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