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일요일입니다. 오후 세 시. 맑은 날인데 오전보다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일요일 오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

집안 작은 화분에 꽃이 피었습니다. 손에 들고 사진을 찍었어요. 그러다 작은 화분 하나는 창틀로 떨어져서 앞으로 대공사(?)가 남았지만 일단 간단한 페이퍼를 씁니다.

전에 퀴즈로 등장했던 오십령이 며칠전 꽃이 피었습니다. 해가 지나면 다시 꽃은 접히니까 햇볕이 잘 드는 시간에 찍어야 합니다. 작은 화분들이 가끔 꽃을 피우면 길을 걷다 만나는 커다랗고 화려한 장미나 다른 꽃들과는 또다른 소소한 어여쁨이 있습니다.

빗을 깨끗하게 씻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래서일 것 같은데, 머리를 빗고 나서 빗을 보았습니다. 빗을 씻는 꿈의 의미는 잘 모릅니다만, 매일 쓰는 게 빗인데,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생각은 들어서, 점심먹고는 깨끗하게 씻어두었습니다. 청소를 한다거나 정리를 한다거나, 또는 손을 씻는다는 그런 것들은 사소한 것이지만 가끔씩 기분전환에 좋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을 때 한다면요.^^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소잉데이지 신상품 만들기를 계속하면 저녁이 금방 올 것 같은데요. 아마 다음주면 새로운 사진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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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6-12-11 2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육이 꽃이 참 이뻐요. 다양한 모양만큼 다양한 꽃을 보여주네요.

서니데이 2016-12-11 23:56   좋아요 0 | URL
다육식물 화분이 작은 것에 비하면 꽃이 크게 피었어요. 수수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꽃도 예쁜 것 같아요. 보슬비님 좋은밤되세요.^^

sslmo 2016-12-12 1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길몽을 꾸셨습니다.
걱정하시던 일이 해결되겠네요~^^

서니데이 2016-12-12 12:15   좋아요 1 | URL
아하. 좋은 거군요.^^
저는 잘 몰라서 쓰던 빗을 씻어두었어요.^^
걱정하던 일이 해결된다는 건 참 좋은 소식이예요.^^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