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오후가 되니 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오후 2시가 많이 지났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대설입니다. 24절기는 큰 관심이 없어서 다들 잘 알만한 날들, 그러니까 하지 동지 춘분 추분 정도 알고 살았는데, 페이퍼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조금 달라진 거예요. 날짜랑 요일을 자주 착각해서 한번더 확인하려고 달력을 보면 가끔씩 숫자 아래 기념일이며 이런 저런 날들이 나오거든요. ^^ 가끔은 24절기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오늘처럼 눈이 내리면 대설이라는 절기가 잘 맞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소설이 22일인데, 그날 정말 추웠어요. 이번엔 오늘보다는 어제가 추웠으니 비슷비슷한 날짜를 맞춰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주부터 소잉데이지 연말이벤트를 준비중입니다. 매일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데, 마음이 급해집니다. 가방이나 파우치는 엄마와 상의할 일이 많아지고요.^^; 조금씩 완성되는대로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설이지만 밖에 눈이 많이 내리거나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