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이제는 한 며칠 날이 계속 추워져서 그런지, 추운 것도 많이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버스를 타거나, 길을 지나면 감기걸린 분들은 많으시더군요.
요즘은 날짜도 달력보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손목시계를 다들 차고 다녔는데, 지금은 휴대폰으로 시간 확인을 하는 것처럼요. 포털 화면에서는 그 날에 맞춰서 로고를 바꾸기도 하고, 24절기를 표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오늘이 대설이라는데, 그것도 달력보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먼저 보았습니다. 대설이니까 소설도 있었겠지,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소설이 지난 11월 23일이더군요. 생각해보니 그 때쯤부터 막 추워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첫 눈이 내리는 시기라고 하는데, 거의 그 시기부터 눈이 내린 것을 생각하면, 24절기를 알아두면 좋은 점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대설인데, 소설로부터 15일 지난 날이라고 해요. 그리고 15일이 지나면 동지가 될 거예요. 시간이 정말 금방 금방 지나가요. 시계를 볼 때에도 휴대폰 화면을 볼 때에도,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확인할 때에도 한자리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었을 것을 상상합니다.
오늘은 일찍 시작했는데, 서재 구경 다니다 페이퍼가 늦었어요.^^
편안한 저녁, 아니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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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데이지 연말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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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기쁘게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