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이제는 한 며칠 날이 계속 추워져서 그런지, 추운 것도 많이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버스를 타거나, 길을 지나면 감기걸린 분들은 많으시더군요.

 

 요즘은 날짜도 달력보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손목시계를 다들 차고 다녔는데, 지금은 휴대폰으로 시간 확인을 하는 것처럼요. 포털 화면에서는 그 날에 맞춰서 로고를 바꾸기도 하고, 24절기를 표시하는 경우도 있어요. 오늘이 대설이라는데, 그것도 달력보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먼저 보았습니다. 대설이니까 소설도 있었겠지,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소설이 지난 11월 23일이더군요. 생각해보니 그 때쯤부터 막 추워지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첫 눈이 내리는 시기라고 하는데, 거의 그 시기부터 눈이 내린 것을 생각하면, 24절기를 알아두면 좋은 점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대설인데, 소설로부터 15일 지난 날이라고 해요. 그리고 15일이 지나면 동지가 될 거예요. 시간이 정말 금방 금방 지나가요. 시계를 볼 때에도 휴대폰 화면을 볼 때에도,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확인할 때에도 한자리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었을 것을 상상합니다.

 

 오늘은 일찍 시작했는데, 서재 구경 다니다 페이퍼가 늦었어요.^^

 편안한 저녁, 아니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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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기쁘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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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07 2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더 늦기 전에 빨리 인사다녀와야겠네요.^^

살리미 2015-12-07 23: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대설인데 생각보다 춥진 않았네요. 아마 지난번 추위에 좀 적응이 된 거 같기도 하고요.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서니데이님과의 인사로 마무리^^ 편안한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15-12-07 23:24   좋아요 2 | URL
네, 아무래도 그런것 같은데요, 그래도 해가 지니까 추워요^^
감사합니다, 오로라님도 좋은밤되세요^^

2015-12-07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7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8 0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8 0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8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8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5-12-08 12: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유, 이쁜 가방이네요. ^^
어제가 대설이었죠, 그래도 따스한 겨울이 좋아요... ㅎㅎ

서니데이 2015-12-08 13:13   좋아요 2 | URL
네, 저도 따뜻한 겨울이 좋아요. 추위를 많이타서 요즘 재미있는 이야기가 계속 생기고 있거든요.^^
가방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