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가을에 저희 집에서는 인터넷에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고 싶어서 였는데,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시작했는지,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도 많이 있어요.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조금 익숙해진 부분도 있긴 한데, 그래도 늘 매번 처음 하는 사람처럼 아직은 빨리, 금방 한다는 건 거의 없어요.^^; 전에 했던 건데도, 매번 새로 처음 배우는 것 같은 것도 늘 있어요.
저희는 지난해 가을 그러니까 10월 중반부터 시작해서, 이번 달이면 세 달 째가 되는데요, 아직은 초기라서 매번 처음 만나고 새로 배워야 할 일들이 많아요. 저희는 네이버 스토어팜에 가입을 했는데, 그래서 다른 사이트는 어떻게 가입하고 상품을 전시, 운영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오픈마켓도 있고, 옥션이나 지마켓 처럼 잘 알려진 사이트도 있는데, 그런 쪽이이었다면 조금 더 관심이 있는 분도 많았을 것 같아요. 대신 스토어팜의 경우에는 네이버의 지식쇼핑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점으로 보입니다.
스토어팜에 가입해서 좋은 점은 이용자의 결제가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이트도 블로그를 쓰듯이 일정한 항목을 기입하는 방식으로 상품 등록이 되니까 간단한 편이라고도 해요. 그렇지만, 상품 하나를 등록하는데에도 입력할 내용이 참 많아서 오래 걸리곤 합니다.
-- 1월에 만들었지만, 사이트에 바로 올리지 못했어요. 슬림한 파우치입니다.
가로17, 세로13(센티) 지퍼형파우치
생각해보면 세 달 전인데, 아주 오래 전인것 같아요. 그 사이 이것저것 조금 만들어보긴 했지만, 아직은 많이 다양하진 않은 것 같아요. 하나씩 만드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또 사진을 찍거나 사이트에 올리기까지는 혼자 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릴 때도 있으니까 그런 점도 있었구요.
세 달이나 지났으면 많이 늘었으면 좋겠는데, 늘 처음하는 사람처럼 어설픈 것 같아서, 마음은 늘 먼저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마음이 늘 먼저 가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하고 있는 건데, 그래서 가끔은 그런 것들이 상의를 할 일이 많아서인지 어려울 때도 있어요. 서로 생각이 다른 것인데, 어느쪽이 맞는지, 적합한지는 잘 알기 어렵거든요.
어쨌든 올해도 시작을 하고 조금씩 새로운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지금은 그 정도만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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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데이지 사이트는 여기예요.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
이 파우치의 자세한 상세 사진은 사이트에 올려두었어요.
아, 그리고 알라딘에 제 중고샵 있어요.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shopitem.aspx?SC=274019
-- 중고샵에서 책과 함께 구매하시면, 책과 함께 받으실 수 있어서, 배송비가 유리합니다.
아, 그리고 중고샵에 아직 올리지 못한 책도 집에 조금 더 있어요. 만약 필요하신 책이 있다면 한 번 말씀해주시면 찾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