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30분, 바깥 기온은 1.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날씨가 좋지 않네요. 흐림으로 나오고 있는데, 지면이 비에 젖은 것처럼 진한 색이예요. 오전엔 눈이 조금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2도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 입니다.


 조금전에 한줄 뉴스에서 한파 관련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서, 뉴스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인천, 경기일부, 강원 등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발표는 오전 11시이고, 발효예정시간은 오후 9시 이후가 될 예정이예요. 날씨에서 조금 더 찾아보았는데, 우리 나라 지도 중간 부분 정도가 대부분 해당됩니다. 


 주말엔 많이 춥지 않았다고 했지만, 오늘 저녁부터는 기온이 꽤 내려갈 것 수도 있겠어요. 날씨가 흐린 날이라서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 같고요. 어제도 기온이 그렇게 낮지 않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많이 추웠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내일 아침에는 거의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 같고, 낮기온도 따뜻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이 더 추울 거고, 이번 추위는 며칠 계속될 예정이니,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후에 휴대전화로 알림이 와서 보니까, 우리 시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소식이었어요. 우리집에서는 거리가 가깝지 않은 편인데, 그래도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는 멀리 날아올 수도 있겠어요. 그래서 창문이 열린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금 전에 뉴스를 보고 왔는데, 아래 자막으로 아직 화재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동이라고 했으니, 어느 정도 거리에 있다는 정도만 생각하는데, 그 지역엔 공장도 많이 있는 편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화재가 진화중이라는 뉴스만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주말을 지나고 나면 내일부터는 1월도 4주차가 되네요.

 1월은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31일까지 있어서, 5주차의 수요일이 말일이예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2월의 설연휴가 있고, 그리고 연휴를 지나면 조금 더 시간은 빨리 가니까, 그러고 나면 곧 3월이 가까워지고, 3월이 시작되면 춥긴 해도 그래도 많이 추운 시기는 지나가는데, 4월 초의 추운 시기를 지나고 나면 갑자기 평년보다 고온 같은 뉴스도 나오겠지요. 그렇게 하나하나 생각하니, 일년이 가는 속도가 참 빨라지네요. 주말에 여유있게 쉬다가 텔레비전 채널에서 예능프로 잠깐 보고 오는 길이예요.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계속 보기엔 오늘 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일단 페이퍼를 먼저 씁니다.


 지난주에 밀린 것들이 많아서, 실은 주말에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좋은데, 이번 주말은 조금이라도 많이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다시 다음주로 밀릴 예정이예요. 한 주의 계획표를 조금 적게 쓰거나, 아니면 빨리 해낼 수 있는 것이 조금 필요해졌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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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1-22 0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보다 추워진 느낌입니다 이번주는 시베리아에서 차가운 바람이... 시베리아보다 북극이 위죠 지난 십이월엔 북극 한파라고 한 것 같은데... 지난해에도 지금과 비슷한 때 추위가 왔죠 그때는 설연휴였네요 그런 거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비슷한 때 추워진다고 한 듯했어요

서니데이 님 이번주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1-22 18:03   좋아요 0 | URL
희선님, 어제 저녁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하더니, 밤부터 추워지기 시작했을거예요.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추운 편인데, 이번주는 계속 추울거라고 합니다. 북미지역이 한파가 심각해서 밖으로 나갈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번주 춥다는 소식을 들었더니 걱정 많이 되네요.
희선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