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06분, 바깥 기온은 2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기온이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게 나오긴 하는데, 오후부터는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날씨가 흐린 날이라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것도 아닌데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4도 높고, 체감기온은 24.4도, 습도는 8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 입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에도 미세먼지가 좋은 날이 계속 되어서 창문 열고 지낼 수 있어 참 좋네요.


 아침의 일이라 자신은 없는데, 지난밤과 아침엔 비가 조금 왔던 것 같기도 해요. 창문을 닫고 있으면 크게 들리는 소리가 아니면 잘 모릅니다. 올 여름엔 비가 오면 꽤 소리가 크게 들릴만큼 짧은 시간에 비가 많이 오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계절도 달라지고 비가 더 올 것 같지 않은데, 어제 비가 와서 습도가 높아서인지, 어제부터 공기가 많이 차갑게 느껴지네요. 조금 전엔 반바지가 너무 추워서 긴 바지로 갈아입었어요. 이러다 조금 있으면 극세사 바지 입을 시기가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얼마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더웠는데, 적응이 잘 되지 않네요.


 요즘엔 아시안게임 생중계가 많아지면서 뉴스 시간이 조금 달라지거나 텔레비전 방송 편성시간이 조금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요. 어제는 수영과 펜싱 경기 중계가 끝나고 나서 10시가 넘어서 8시에 방송하는 뉴스가 시작했는데, 다 보지 못하고 지나갔고요, 앞서 7시 뉴스는 거의 10여분 하고 지나갔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는 사이 뉴스가 지나갔더라구요. 잠깐 사이에 두 개 다 놓치는 기분이었는데, 다른 것보다 내일 날씨가 너무 궁금해서요. 기다리다보면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순서라는 걸 알아서 잠깐만 하고 자리를 비웠는데, 그렇게 일찍 끝날 줄이야.;;


 오늘도 비슷할 수 있는데, 앗, 벌써 7시 12분이라 찾아보니 끝난 건가봐요.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이지만, 오늘 오후부터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을 것 같은데, 뉴스 검색해보니 벌써 3시간 전 뉴스에도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이 있어요. 오늘부터 귀성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긴 한데, 뉴스를 보니 다들 부지런한 분들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연휴 기간중 9월 28일에서 10월 1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뉴스가 있었는데, 임시 공휴일인 2일과 개천절 3일은 면제되지 않는다고 해요.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연휴가 길어지고 귀성일정도 달라질 수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9월도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것들이 아쉽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일교차가 큰 시기라서 감기 걸린 분들이 많다고 해요. 아침 저녁 낮시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이전 같으면 오후 같은 시간도 저녁이나 해가 지는 시간이 되니까, 적응할 시간도 필요한데, 오늘처럼 흐린 날에는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기분 좋은 수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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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0-01 19: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어제로 9월이 끝났습니다 새 달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굿이브닝요!!!

서니데이 2023-10-04 21:58   좋아요 1 | URL
서곡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
10월에도 좋은 일들 가득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페크pek0501 2023-10-02 14: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긴 팔의 옷을 입고 두꺼운 이불을 꺼내 덮고 조금만 더 지나면 난방도 켜야 할 것처럼
서늘해졌어요. 특히 저녁엔.
지금은 낮인데도 선풍기를 켜지 않게 되네요. 시간은 그렇게 흘러 우리를 가을로 끌고 가네요.
우리 좋은 가을을 보내기로 해요.^^

서니데이 2023-10-04 22:00   좋아요 1 | URL
페크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이제는 밤에 창문을 닫고, 긴소매 옷을 입을 시기가 되었어요. 아직 낮에는 가끔씩 선풍기를 켜고, 얼음 가득한 탄산음료는 맛있지만, 이전처럼 더운 느낌은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워요.
가을이 되어 좋은 것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