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4시 06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까지는 날씨가 흐리고 회색빛이었는데,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음, 오늘은 덥겠군. 하긴 했어요. 하지만 오전에 다시 바깥은 회색으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때는 머리 위에 커다란 구름이 지나가는 중이었어요. 그래도 그 때는 덜 더웠지만, 그 다음에 찾아올 시간은 잘 몰랐어요.


 다시 날씨가 환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앗, 안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급하게 챙겨서 나왔어요. 엄마가 부탁한 선물용 도너츠를 사고,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사러 가야합니다. 하지만 밖에 나왔더니 햇볕이 너무 밝아요. 안되겠다, 급하게 가서 양산을 챙겨왔습니다. 없으면 밖으로 갈 수 없을 것 같았어요. 


 양산을 쓰고 먼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너츠 가게를 갔습니다. 오, 오늘은 금요일이라고 해서, 또 다른 세일을 하는 거군요. 생각해보니, 지난 월요일에 갔을 때 샀던 세트를 사오라고 했기 때문에, 급하게 전화를 했습니다. 지나가는 도로의 자동차 소리 때문에 엄마 목소리가 잘 안들려요. 그냥 오늘의 세트를 사기로 했습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도너츠 가게는 사람이 적었어요. 직원에게 부탁해서 오늘의 세트를 한 번 열어보고 샀습니다. 그리고 봉투에 담아 나오는데, 너무 뜨거운 날씨가 걱정이 되어서 집에 가서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다시 나왔어요. 커피 사야되잖아요.


 다행히, 오전시간인데, 커피전문점도 문을 열었습니다. 결제하고 커피 들고 나오는데, 다시 양산. 너무 뜨거워서 그거 없으면 안돼요. 그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커피보다 마스크가 더 축축할지도 모를 상태. 이거 새건데요. 잠깐 사이에 이렇게 됩니다. 


 근데, 오늘 날씨가 햇볕은 이렇게 뜨거운데, 30도가 안 되는 걸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까지 비가 많이 와서(호우경보였어요.) 그런지 습도는 높지 않지만, 햇볕이 정말 뜨거워서 일광화상 걱정될 정도예요. 그러니 실제 기온은 더 높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오전부터 설정온도 높지 않게 해서 에어컨 가동해두었습니다.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은데, 온도가 올라가면 곰팡이가 걱정이 되어서요. 


 며칠 전부터 우리집 선풍기가 오작동을 합니다. 리모컨으로 작동가능한 방식인데, 갑자기 회전수가 마구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일이 생겨요. 처음에는 리모컨이 문제인가? 했는데, 그냥 혼자서 생기는 걸 보니까, 이게 왜 그러나,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더운데 선풍기 없이 살기는 힘든데, 이 제품 마트에서 샀지만 애프터서비스 받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이 선풍기 사던 날 정말 더웠는데, 선풍기가 고장나서, 밤에 선풍기 사러 마트에 갔는데, 매진이어서 여러곳을 다니면서 겨우 샀었어요. 이것도 조금 늦었으면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었는데, 그동안은 잘 썼지만, 갑자기 오작동 생겨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후에 점심을 먹으면서 12시 뉴스를 보았는데, 태풍이 우리 나라에 가까이 오고 있대요. 그래서인지 이번 주말 매우 더울 거라고 합니다. 더 이상 더울 수 있을까 싶을 오늘보다도 기온이 높아서 서울 33도나 34도 정도 예상된다는 인터넷 뉴스도 본 것 같아요. 이번주 비가 와서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습도 때문에 많이 더웠어요. 그리고 이제는 진정한 더위가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걱정됩니다.


 오늘부터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 썼던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읽다가, 전반전 후반전, 하는 표현을 쓴 것이 재미있었어요. 올해는 어쩐지 5월이 지나면서 절반 정도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제 전반전 끝나고 후반전 시작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는 6월 마지막 날인데, 어쩌다보니 페이퍼를 쓰지 못해서, 시간을 다시 생각해봤어요. 어느 시간을 놓치면 그 다음에는 시간이 여유있게 되지 않는데, 그게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늘 비슷하게 사는 것 같아서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그러니까 익숙한 방식으로 사는 것에서 매일 조금씩 달라지고 최적화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매일 조금이라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니까, 이달에 좋은 시간을 찾아야겠어요. 어제 쓰지 못한 거 생각하니까 조금 아쉬운 것 같아서요.


 이제 7월이 되었고, 올해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할 거라는 뉴스도 들은 것 같은데, 비는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북한에서 댐 방류 소식도 본 것 같은데, 그건 그것대로 괜찮은지 앞으로 나오는 뉴스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완도로 한달살기를 떠났다 실종된 가족의 차량이 발견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뉴스를 보니, 자세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더운데, 내일은 더 덥다니, 그게 벌써 걱정이네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7월,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보내세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요.

 





오늘 오전에 찍은 사진. 비가 그치고 하늘이 파랗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뜨거워졌습니다. 더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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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7-01 17: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며칠 비가 와서인지 오늘 날씨 넘 좋아요.
햇빛이 반가웠어요 ㅎㅎ
완도에서 발견된 일가족에 대해 생각 많이 했어요. 같이 죽었지만 아이한테는 그것이 살인인데~~
저 같으면 어떡할까?
이런 생각하다가 아이 혼자 두고는 또 못 떠날것도 같고~~ㅠㅠ
올해의 반이 지나고 나머지 반이 시작되었어요.
서니데이님,
7월에도 멋지게, 행복하게!
😀😄😃💕💝

서니데이 2022-07-01 17:26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오늘 아침부터 햇볕이 너무 뜨겁고 더워요.
어제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래도 낫지만, 내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태풍도 가까이 온다고 하고요.
네, 저도 완도 한달살기 가족 뉴스 들었어요. 인터넷 댓글로는 가족 중 어린 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추측성 기사만 있는 것 같아요. 사정은 잘 모르지만, 뉴스 보고 마음 아팠어요.

네, 오늘부터 7월 시작. 전반전 끝나고 후반전 시작입니다.
페넬로페님도 7월엔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되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레이스 2022-07-01 17: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더워요
에어컨 안켜고 버틸수 있는데까지 버텨보려고 하는데...ㅠ

서니데이 2022-07-01 17:43   좋아요 1 | URL
어제는 습도가 문제였지만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바깥에 나갔는데 많이 더웠어요. 내일은 더 덥다고 하고요.
비가 많이 온 다음이라서 더워지면 곰팡이도 걱정입니다.
그레이스님, 오늘부터 7월입니다. 좋은일들 가득한 한 달 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7-01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월 1일,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