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7분, 바깥 기온은 1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기온이 올라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낮 기온이 22도 정도까지 올라갔네요. 낮에 얼마나 더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밖에 나가면 햇볕이 뜨겁지만, 실내는 아직 덥지 않아요. 그리고 햇볕 뜨거운 시간에는 창문을 닫고 있으면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아서, 얼마나 더운지 체감기온을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그런 날도 5월을 지나고 6월이 되면 달라지겠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5월의 지나간 날이 아쉽고, 남은 날은 귀하게 느껴지네요. 


 매일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가끔 생각하고, 매일 비슷하게 삽니다. 그리고 달라진 것들을 조금 발견해요. 매일 공기가 좋은 편이었는데, 오늘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미세먼지가 83 나쁨, 초미세먼지가 43 나쁨입니다. 낮에 햇볕이 뜨거운 시기부터는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인 날이 자주 있습니다. 오늘도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인데, 흐리거나 맑은 날이거나 상관없이 이제는 자외선차단제를 잘 쓰는 게 좋을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시간을 잘 쓰는 날은 어쩌면 시간이 조금 더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날에는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두 달은 긴 시간인데, 두 달에 한 번 만나는 사람도 지난주에 만난 것 같고, 일년 전에 전화로 안부인사 했던 사람도 얼마 전 그러니까 한두 달 전에는 연락을 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다고 1년 전의 일들을 다 기억하는 건 아닌데, 어쩌면 기억을 다 하지 못하니까, 그렇게 시간이 짧게 지나가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도 한번씩 듭니다. 왜냐면 오늘의 일들도 세세하게 기억하지는 못하니까요.


 새로운 것들은 가끔 좋고, 가끔은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조금씩 있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구슬 아이스크림 사진을 봤는데, 그 사진의 색감이 좋았어요. 그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적이 있었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색감은 참 좋다, 그 생각을 하다가, 오늘은 아니고, 조금 더 날씨가 더워진다면 아이스크림을 살 때 생각해봐야지, 까지 생각을 했는데, 앗, 우리집에서 여름이면 자주 가던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지난 여름을 지나고 없어졌다는 것을 떠올렸어요. 그 가게는 이제 복권가게가 되었고, 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집 근처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와 무인 샌드위치 가게가 생겼는데, 샌드위치는 몇 번 갔었고, 아이스크림은 아직? 인 걸 보면, 지난 여름까지는 있었을거예요. 


 아이스크림은 편의점에도 있고, 마트에도 있는데, 어쩐지 그 가게에서 많이 사서 그런지, 없어진 그 전문점이 먼저 생각나네요.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있어서 좋긴 한데, 그래도 이전의 사장님이 계산해주시던 가게가 좋긴 했어요. 많이 사가는 아이스크림은 꼭 재고가 있었고, 새로 나온 것들도 여러종류 있었는데, 하면서요. 키오스크 등 무인가게가 편할 때도 있어요. 그러니 이번주 어쩌면 가보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자세히 쓰고, 계획을 잘 세우자, 그런 것들은 늘 저녁이 되면 목표에 미달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매일 이만큼 자 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저녁이 되어서 보면 이만큼의 절반, 또는 절반의 절반만큼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럴 때 목표를 줄이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그래도 매일 조금씩 더 하는 것이 나은지 잘 모르겠어요. 어느 날에는 이게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왜? 같은 기분이 되기도 하고, 어느 날에는 그런 것들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학생 시절에는 매일 수업시간이 정해져있고, 숙제가 있고, 진도가 있어요. 시험이 있으니까 일정의 준비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 됩니다. 문제집도 학교에서 정해주는 것들이 있고요, 가끔 기분이 좋으면 취미로 문제집을 사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서 집에 일찍 가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지만, 집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날은 거의 없었어요. 


 수험생 시절에는 시험일정에 맞게 계획을 미리 정합니다. 계획을 잘 세우는 것, 교재를 선정하는 것, 강의를 듣는 것 모두 자유이지만, 잘 하지 못하면 시간을 잘 맞추기 힘듭니다. 문제집을 많이 그리고 교재를 많이 준비한다고 해서, 그 시간에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매일 정해진 만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때는 다른 것보다 문제집 풀고, 강의 듣고, 그런 것들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그것만 잘 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지금은 학생시절과 수험생시절이 아니라서, 시험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는 건 여러가지로 시험과 같은 일정이 있는 일들이 있긴 합니다. 그 시기엔 이런 것들을 하고, 그 시기에 이런 것들을 정리하고, 제출하고, 그런 것들은 이전의 시험과는 다르지만,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아요. 가끔은 지금은 수험생 시절보다 지금은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 때보다 여유시간은 하나도 없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저녁이 되면 근데 오늘 뭐했지?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요즘 생각해보면, 시간관리가 좋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서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큰 차이가 없어요. 그래서 매일 어떤 것들을 하는지 써보자고 하지만, 하루 시간을 쓰는 건 귀찮은지 잘 되지 않습니다. 스터디 플래너를 보면 10분이나 5분 단위로 시간을 적거나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좋아보여서 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쓰기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으면 자세히 적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적으면서 기억하는 것들도 있을 수 있고, 복잡한 머리속도 조금 정리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점점 손으로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손글씨가 예쁘지 않아서? 같은 생각도 많이 했는데, 혼자 보고 정리하는 메모노트에 손글씨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니, 그런 것들은 모두 진짜 이유는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하기 싫어서라거나, 또는 정리하는 습관이 없어서 일 가능성이 더 의심스러웠습니다.^^;


 날씨는 매일 따뜻해지고, 아침에는 일찍 해가 뜹니다. 저녁에는 오후 시간이 한 시간쯤 더 생긴것처럼 오후가 길어지고 있어요. 그런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은 6시 반에 알람에 맞춰서 일어났지만, 그렇게 이른 시간 같지 않아서, 일찍 일어나기 좋았어요. 겨울에 해가 짧은 시기에는 7시에서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아침을 먹으면서 밖을 보면 아직 밤이었습니다. 그 시간을 생각 하면, 어쩐지 시간은 더 많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비슷합니다.^^;


 오늘은 오전 5시 23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7시 37분에 해가 집니다.

 매일 별일없이 사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오늘은 어떤 걸 하고 싶었어, 어떤 목표와 계획을 하기로 했어,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추가해서 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어요. 쓰고 보면 별 것 아닌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고 소원하는 것을 하나씩 찾는 것은 좋은 일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것을 할까, 어떤 것을 해볼까, 그런 것들이 적었던 시기를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는 건 좋은 신호처럼 느껴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이제 낮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시기예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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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5-17 23: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5월 17일, 1-54

mini74 2022-05-18 1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최애 아이스크림 막대바? 하면 누크바 비비빅. 부라보콘 ㅎㅎ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종류를 보면 세대를 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이제 해가 5시에 뜨는군요 ~~ 아침하려고 눈 뜨면 대낮같더라고요. 서니데이님도 일교차 조심하세요 ~~

서니데이 2022-05-18 22:20   좋아요 1 | URL
아이스크림과 과자류는 스테디셀러가 많다고 해요. 새우깡이나 꼬깔콘 같은 과자가 판매순위 상위이지만, 새로운 과자가 나오긴 하는 것처럼 아이스크림도 새로운 이름으로 나오는 것들도 이전의 유명했던 것들과 비슷한 이름이나 시리즈처럼 나오는 것들이 있어요. mini74님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가게에 가면 늘 있고요, 우리집에도 자주 사오는 것들이네요.
요즘엔 5시 반 되기 전에 해가 뜨니까,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는 좋은 시기예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바깥이 해가 떠 있어서 좋더라구요.
낮에는 더운데 일교차가 큰 시기예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2-05-19 17: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아이스크림을 사랑하게 되는 계절이 왔네요. 아직은 올해 먹지 못했어요. 참았다가 많이 더워지면 먹겠어요. 일단 달아서 자제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거라서
뜨거운 여름에 먹는 걸 낙으로 삼아야겠어요.^^

서니데이 2022-05-19 17:35   좋아요 1 | URL
오후에 잠깐 나갔을 때, 아이스크림 조금 사왔어요.
아직 많이 덥지 않지만, 여름 더운 시기에는 집 냉장고 안에 아이스크림 떨어지지 않도록 채워두는 편인데, 올해는 잘 모르겠어요. 작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페크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