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24분, 바깥 기온은 0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추운 것 같았어요. 낮에 잠깐 나갔는데, 공기가 차갑지 않았거든요. 아마 낮에는 영상이었을 수도 있겠어요. 어제도 전일보다는 조금 덜 추웠던 것 같은데, 어쩌면 이번주는 조금 덜 추운 낮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춥다가 따뜻해지는 날이면 겨울에는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공기가 좋은 편이라서 좋아요. 미세먼지는 14 좋음, 초미세먼지는 11 좋음이고요, 매일 낮음이었던 자외선이 요즘가끔 보통이 나오는 날이 있는데, 오늘은 보통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대 보다는 1도 높은 온도지만, 체감기온은 지금도 영하 3도로 나오니까, 지금 밖에 나가면 조금 추울지도 모르겠어요.^^
오후에는 잊고 있었는데, 저녁 먹기 전에 찾아보니까, 오늘은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있네요. 낮에는 남자 피겨 스케이팅 쇼트 경기가 있었으니, 오늘은 쇼트트랙 경기는 없었을 것 같았거든요. 오후에 잠깐 봤는데, 우리 나라 차준환 선수가 피겨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를 하는 좋은 성적을 받는 경기 장면을 잠깐 볼 수 있었어요. 낮에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우리나라 차준환, 이시형 선수 경기장면만 조금 봤고요, 저녁을 먹고 나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보려고, 밥만 빨리 먹고 대충 치우지도 않은 채로 식구들이 모여서 경기를 봤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는 우리 나라 박성현, 김민석 선수가 출전해요. 기록이 좋은 선수의 순서가 뒤에 있기 때문에, 계속 기록이 좋아지면서 순위가 달라집니다. 빠른 속도로 직선구간과 곡선구간을 지나오면서 기록이 나오는데, 이전 선수들과 동시에 경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랩타임 기록이 나오기 때문에 앞의 기록과 비교해가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중간에 네덜란드 선수가 올림픽 기록을 세웠는데, 20년 만에 새 기록이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 11조가 우리 나라 김민석 선수 차례였어요. 그리고 그 다음조는 다시 올림픽 기록을 새로 쓰면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경기의 결과 네덜란드 선수가 금, 은 메달이 되고, 우리 나라 김민석 선수가 동메달이 되었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도 이 종목에서 동메달리스트였는데,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얻어 경기를 보면서 기뻤습니다.
내일은 쇼트트랙 경기가 있을 거예요. 시차가 크지 않아서 낮 시간부터 저녁 시간까지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올림픽 경기를 보는 즐거움이 있는데, 내일은 우리 나라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텔레비전 화면 아래 자막으로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한줄 자막으로 나가는 영문 안내 보니까, 2월 후반이 되면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명 정도 될 것 같다는 예상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 거의 매일 3만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생기는 것도 실감나지 않는데, 재택치료 등 달라지는 것이 많은데, 모르는 게 많아서 걱정입니다. 매일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은 불안하고요.
오후에 은행에 갈 일이 있었는데, 3시였어요. 3시 반 정도까지 하는 줄 알고 급하게 갔는데, 다행히 4시까지는 영업시간이 되는 것 같았어요. 작년까지는 종이 서류에 기입하던 것들이 이번에는 창구 앞의 태블릿에 펜으로 쓰는 것으로 되어서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때는 대기하는 사람 등 은행 안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창구에서 할 일을 끝내고 ATM기기 앞에 서 있을 때는 사람이 조금 더 늘었어요. 아마도 4시가 가까워져서 그런 것 같기도 했는데, 마스크 벗은 어린이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별일은 없겠지, 하면서 오후에 조금 불안했습니다.
어제는 이 시간에 쇼트트랙 경기를 보았는데,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오늘은 페이퍼를 일찍 쓸 수 있어서 좋네요. 새로운 것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요즘엔 익숙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낯설고 생소해서 잘 하지 못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 마음이 들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매일 쓰는 페이퍼, 매일 하는 일들도 그런 낯선 기분이 들면 잘 되지 않아요. 아는 것과 익숙한 것만 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 잘 되지 않는 것들도 하는 게 좋을 것 같은 기분은 조금 듭니다만, 쉽진 않네요. 별일 아니어도 그렇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조금 덜 추워서 좋긴 하지만, 밤이라서 그런지 공기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