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11분, 바깥 기온은 영하 4도 입니다. 차가운 오후,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번 한파는 조금 길어지지만, 이번주에는 따뜻한 날이 돌아온다고 하니, 조금만 있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파 주의 긴급 문자를 받았는데, 길어지는 한파 속에서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있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한파로 인한 동파, 또는 정전 등의 사고가 있는데, 추운 날에 추위에 더하여 큰 불편이 됩니다. 다들 조심하고 신경 쓰지만, 이번엔 너무 추워서 그런 일들이 없지 않아요. 그러니 잘 지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한파가 길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별일은 없지만, 창밖을 보니, 해가 많이 길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5시가 지났고, 바깥은 아직 해가 지지 않았어요. 동지를 지나서 벌써 많은 날이 지나긴 했지만, 생각하면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러니 어느 날부터 해가 길어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 같지만, 요즘엔 날씨가 추워서 바깥의 일들에 큰 관심을 갖기 어려워요. 다른 것보다도 지난주부터 오늘까지는 북극의 한파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는 451명으로 국내발생 419, 해외유입 32명입니다. 41일만에 400명대라고 합니다. 12월 초에 숫자가 증가하면서부터 1일 1천일대의 날이 많았고, 얼마전부터 600명대로 내려왔지만, 아직은 숫자가 적은 것 같지는 않아요. 점점 감소시기로 돌아서면 좋겠는데, 이번주 잘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춥고, 코로나19도 있지만, 우리의 매일 매일은 하루하루 그렇게 지나갑니다. 어느 날에는 의욕이 없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그런 시간보다는 조금 더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매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게 늘 잘 될 때에는 그런 생각을 할 필요는 없는데, 요즘은 잘 되지 않으니까,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생각합니다.

 

 잘 되지 않을 때에는 한 번에 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렇게 해서 부족한 부분을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뭐든 일정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머릿 속에 생각하는 것들과는 다른 실제의 시간은 조금 다르고요, 예상보다 늘 조금 더 많이 걸립니다. 아주 사소한 것들도 생각과는 전혀 다른 시간을 쓰게 되는 것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많은 것들을, 너무 잘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1단계에서 진도가 하나도 나가지 않는 문제집처럼 될 것만 같아서요. 처음에는 잘 몰라도 일단 읽어나가다 보면, 그리고 처음으로 다시 와서 읽으면 더 나았던 것들이 생각나고요, 그리고 제가 사는 시간이라는 것들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많은 것들은 하나를 잘 하려고 하는 것이 늘 좋은 건 아니었으니까,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 것들은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되면 더 좋은데, 늘 조금 있다가 하고 싶어요.

 그 조금 있다가... 는 계속 생기지만, 그렇게 급한 것들이 아니라면, 그런 것들은 조금 뒤로 미루어도 될 것들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했다면, 좋은 점수를 주고,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 상품 : 사각사각 작은 꽃 장식

 계속 동그란 모양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사각으로 바꾸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색상이 많이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노란색과 비슷한 색으로 여러가지 배색이 된 디자인이예요. 오늘 만든 문구점 신상품입니다.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의 영상을 참고했어요.

 우리집 수세미 장식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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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1-01-11 19: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이제 사각의 출현이네요. 멋집니다. ^^

진도가 하나도 나가지 않는 문제집처럼, 이란 글을 읽으니깐 제 계획이 떠오릅니다.
큰 욕심 내지 않기 그러나 제자리걸음이 되지 않게 하루에 한 걸음씩만 나가자, 는 게 제 계획입니다.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검소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조금씩이라도 향상되는 게 중요하다고 보는 거죠. 무엇에 대한 계획인지는 비밀입니당~~~ ㅋ

서니데이 2021-01-11 20:25   좋아요 2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도 많이 춥네요.
매일 조금씩 작은 습관을 시작하는 것이 좋대요.
그렇지만 그게 잘 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올해는 계획을 잘 세워야하는데 나날이 바쁜 것 같습니다. 좋은 계획 잘 지키시고 목표 달성하시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scott 2021-01-11 19: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오늘 사각 꽃장식은 티코스터해도 좋을만큼 폭신 폭신한 감촉에 봄을 기다리게 만드는 노랑이네요. 얼음속에서도 노란색 꽃을 피우는 복수초라 생각할래요 ^*^

서니데이 2021-01-11 20:26   좋아요 2 | URL
네. 티코스터로 써도 좋은 디자인이예요. 겨울엔 받침이 있으면 음료가 빨리 식지 않아서 좋아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