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9분, 바깥 기온은 1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살짝 기온이 올라갔어요. 조금 전에 잠깐 밖에 나갔다 왔는데, 차가운 느낌이 적어요. 구름이 많은 날이라고 하는데, 해가 진 다음이라서 그런 잘 모르겠고요, 낮에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렇게 밝은날은 아니었어요. 어제 저녁 뉴스를 보는데, 한파가 동쪽으로 이동하는 그림이었는데, 조금은 덜 춥지만, 그래도 저녁이 되면 기온은 내려갈거예요.

 

 오늘은 동지입니다. 21일이 동지가 되는 해도 있고 22일이 되는 해도 있는데, 올해는 2월이 29일이어서 그런지 21일입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애동지가 관련 검색어에 있었고요, 조금 전에 날씨 찾아보러 잠깐 갔던 네이버는 로고에 시루떡이 나와있어요. 동지엔 팥죽 아니야? 했지만, 애동지에는 떡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그렇지만 그게 우리 시절의 명절 같은 건 아니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챙기는 날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동지를 지나고 나면 점점 해가 길어지는 시기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은 좋은 날 같기도 합니다.

 

 동지를 지나면, 하지를 지나면, 해가 길어진거나 짧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긴 합니다만, 언제 그렇게 되었지? 오늘은 그 생각을 하게 됩니다. 11월 초에는 12월 동지가 있으려면 한참 있어야 할 것 같았는데, 매일 매일 지나간 게 아니라 매주 매주 지나간 것처럼 날짜가 빨리 지나왔어요. 동지를 맞아 팥이 많이 들어간 떡이라도 먹으면 조금 나을까요. 날짜 지나가는 속도가 평소에도 빠르지만, 요즘은 지하철에서 고속철이 된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매일 한걸음씩 내 발로 걸어가는 속도 만큼만 시간도 지나가기를 바라지만, 요즘은 그래요.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었는데, 앞으로도 얼마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뉴스 찾아보았는데, 속보로 나온 내용입니다. 23일 0시부터 수도권 5인이상 모임 금지, 라는 뉴스가 있었어요. 23일 0시면 수요일이긴 하지만, 곧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내년 1월 3일까지라고 하니, 연말의 모임은 어렵겠어요. 곧 크리스마스이고, 연말연시인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인해서 그렇게 지나가나봅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긴급문자로 확진자 소식을 받았어요. 우리 구에서, 우리 시에서, 인접한 시에서... 계속 오는데, 이제는 가까운 집 앞의 가게를 가는 것도 조심스러워집니다. 그 뉴스를 보고 생각이 나서 식빵을 사러 갔는데, 오늘도 하나 남았더라구요.;;

 

 올해를 이야기하면, 다들 코로나19 이야기만 할 것 같은데, 그것말고 좋은 것들은 없었을까요. 생각해보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그게 우리집에는 없는 것만 같아요. 그래도 올해 잘 지나가기만 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에너지가 없는 것처럼 사는 것보다는 지금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거야, 하고 찾아야 하는 건 아닌지, 그런 것도 가끔은 불안해요. 요즘은 진짜 속도가 빠르고 다들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월요일이고, 이번주에는 금요일이 크리스마스예요.

 한 주에 공휴일이 있으면 시간이 더 빨리 갑니다.

 이번주에도 좋은 일들 있으시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상품 : 장식용 미니소품 비누걸이

 크리스마스 트리나, 가랜드 장식으로 쓸 수 있는 장식용 미니 소품입니다. 고리가 있어서 벽에 걸거나, 또는 줄에 넣어서 가랜드로 쓰실 수 있어요.

 비누를 넣으면 아래 사진처럼 되고요,  나중에 수세미로 쓰셔도 됩니다.

 색상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우리집 손뜨개 소품의 도안은 유튜브와 인터넷을 참고하였습니다.

 문의사항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우리집 소품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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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0-12-21 19: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추천책을 보니 내가 미처 모르는 나의 버릇은 어떤게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꼭 사과를 먹어야하는 버릇, 4시 이전엔 절대 자리에서 안일어나는 버릇, 지각할바엔 결석해버리는 버릇... 이런거밖에 생각 안나요 ^^
서니데이님은 어떤 버릇을 갖고 있을지도 궁금해져요.

서니데이 2020-12-21 19:59   좋아요 1 | URL
hnine님 좋은 습관을 많이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저는 특별한 습관은 없는데, 요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그게 습관이 되면 어쩌지 고민이예요. 전에는 늦게자도 일찍 났는데, 요즘에는 잘 안되고 있어요. 아침에사과를 먹는 습관처럼 좋은 습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덜 차가운 날이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0-12-21 1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 댓글을 읽으니 아침에 눈뜨면(새벽 5시 기상) 미지근한 물 원샷! 몽롱몽롱한 정신 깨우려고 커피 원두 향 맡으며 아메리카노 한잔 ㅋㅋ

서니데이 2020-12-21 20:02   좋아요 1 | URL
scott님 아침에 따뜻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좋은 습관 같아요.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휴대전화를 먼저 보는 습관이 있는 것 같아요. 몇 시인지 확인하고 조금 더 자려고요.
아침에 조금만 부지런하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앞으로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겠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추운 것 같아요.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