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32분, 바깥 기온은 영하 1도 입니다. 차가운 겨울, 따뜻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한파가 찾아온 12월입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을 지나는 동안에도 날씨가 차가워요. 어제보다는 조금 나은 것처럼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갔지만, 체감기온은 현재기온보다 낮아서 영하 3도 정도 됩니다. 이제 해가 진 시간이라서 조금 더 차가워질 시간이 되었어요. 낮에 해가 잘 드는 오후와 해가 지는 저녁의 느낌은 공기가 다르니까요. 그건 가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주말을 지나고 나면 다음엔 월요일이 되는데, 올해의 남은 날이 너무 적습니다. 이제 열흘 조금 더 남았어요. 언젠가는 열흘이면 긴 시간 같았는데, 요즘엔 일주일 하고 조금이라서,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한주일도 금방이고요, 어느 날에는 두 주간이 지나갔는데, 아아 그렇구나 하다가 보니까 거의 한 달의 절반, 보름 가까운 시간이 지나갔다는 것을 생각하고 앗, 하는 기분이 되기도 합니다.

 

 올해는 그렇게 지나가고 있어요. 지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쓰지 못하고 흘러가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올해는 다른 해와 많이 달랐던 한 해여서, 끝까지 무사히 잘 보내기만 해도 다행이다, 그런 이야기도 조금씩 들리는 연말입니다. 진짜 그럴 것 같기도 한데, 계속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무사히 잘 지나가는 것도 난이도가 높은 목표같기도 합니다.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참고할 내용이있을까 해서 뉴스를 보고 왔습니다. 연말을 두고 좋은 소식이 많지 않아요.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습니다. 최근 며칠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난 다음 줄어들지 않고 있어요. 영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고, 오늘 뉴스에서는 이스라엘에서도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백신이 있어도 계속 다른 타입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이 걱정스럽습니다. 진짜인지 모르지만, 일년 동안 여러 가지로 변이가 되면서 다른 타입의바이러스가 유행했으니까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만,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우리의 생활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찌만, 그 시기를 올해 안으로 정하기는 어려울거예요. 하지만 좋아지겠지요. 여러가지 뉴스를 들으면서도 결국은 좋아질 거야, 하는 생각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게 올해의 일이었어요.

 

 이번주까지 올해의 에너지 다 쓴 것 같아, 하다가 어제부터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큰 차이는 없는데, 방향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없다고 생각하면 없는 것이 되니까, 있다고 생각해야 해. 수동적인 사람이 되어서 가만히 있는 거 좋지 않아, 적극적으로 계획을 하는 게 좋아, 그런 생각을 오후에 했습니다. 그러니까 생각하는 것도 달라지는 것만 같았어요. 그게 방향이구나, 그게 목표인것 같아, 그런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합니다.

 

 연말이 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들이 있지만, 많은 것들은 이전의 시간에서 다음의 시간으로 이어갑니다. 운이 나쁘면 올해와 함께 일몰되겠지마, 대부분의 것들은 안녕 잘가, 하고 안녕 반가워, 하듯 내년이 되면 처음에만 새롭고 늘 비슷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매일 매일은 소중하긴 한데, 하루하루만 보다보면 일년과 더 긴 과정의 전체를 잊어버리고 오늘 하루만 생각하게 되는 문제가 있어요. 올해는 잘 되지 않으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생각하자, 하는 것도 많이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작은 부분만 잘 보는 것처럼 되는 건 아닌지, 오후엔 그 생각이 조금 들어서, 그건 좋지 않다, 하고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오늘 들었던 이야기인데, 좋은 이야기 같아서 한번 써봅니다. 주식시장에는 그런 말이 있다고 해요. 비관론자는 명성을 얻지만, 낙관론자가 부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런 것이 아니어도 찾아보면 긍정적인 사람이 더 유리하다는 내용은 더 있을거예요. 이런 시기에는 쉽지 않지만, 조금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의 판매 상품 : 한겨울에 만나는 킹스베리 딸기

 

  아직 봄이 오려면 한참 있어야 하는데, 과일가게에는 딸기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근데 올해는 커다란 딸기도 많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커다란 딸기 중에 킹스베리 딸기는 다른 딸기보다 많이 큰 품종 같아요. 작년에 나왔던 딸기도 큰 편이었지만, 올해는 더 큰 딸기가 있어요. 오늘은 그 킹스베리 처럼 큰 딸기 모양 장식을 준비했습니다.

 

 진짜 딸기처럼 동그란 입체모양입니다. 위에는 딸기 꽃도 있고요, 그 위에 고리가 있어서 벽에 걸어서 장식하거나 줄에 넣어서 가랜드 장식, 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쓰셔도 예쁜 반짝이는 색의 딸기 장식입니다.

 차가운 겨울에 만나는 예쁜 딸기는 장식을 끝내면 수세미로 쓰셔도 좋습니다.

 

 우리집 손뜨개 장식의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하나씩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서 제작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손뜨개에 관한 내용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우리집 손뜨개 장식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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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20 2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12월에 딸기 네요 ㅎㅎ 주황색은 아직 덜익은걸로 ㅋㅋ

서니데이 2020-12-20 21:01   좋아요 1 | URL
요즘에 큰 딸기가 나온대요.
페이퍼 사진 찍으려고 주말에 엄마한테 딸기로 부탁드렸어요.
빨강색만 하다가 주황색도 하나 해봤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scott님 좋은밤되세요.^^

psyche 2020-12-22 06: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위에 꽃까지 달려서 더 이쁘네요~ 수세미로 쓰기에는 넘 아까울 거 같아요

서니데이 2020-12-22 18:13   좋아요 0 | URL
네, 딸기 위에 꽃이 하나씩 있어요.
저도 그래요. 수세미실로 만들어져서 쓸 수 있지만, 예뻐서 장식용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실물로 보면 색감이 좋아서 다양한 디자인도 예쁘거든요.
psyche님도 뜨개질 솜씨 좋으시지요. 우리집 손뜨개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날씨가 차갑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