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9시 31분, 바깥 기온은 1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11월 들어 두번째 맞는 금요일입니다. 그 사이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고요, 그리고 오늘은 공기도 좋지 않았어요. 낮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나쁨이었는데, 조금 전에 페이퍼를 쓰려고 찾아보니, 지금은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나쁨입니다. 공기가 좋은 날이 지나가고 이제는 다시 미세먼지의 계절이 찾아오다보니, 조금만 날이 흐려도 공기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만 그러고 다시 좋아지면 좋겠는데, 내일 날씨는 아직 잘 모릅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면서, 실내에서도 조금씩 차가운 기운을 느낍니다. 겨울이 아니라서 많이 춥지는 않은데, 그래도 더 두껍게 입으면 부피감이 불편하고, 얼마전처럼 가볍게 입기에는 계절이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가끔은 밖에 나가서 걷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요즘엔 그런 것들이 추워지면서 조금 더 실내생활의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매일 실내에만 있는 건 좋지 않아요. 운동부족이 되니까. 하지만 올해는 다른 해와는 조금 다른 것들이 있어서, 실내에 있는 생활, 집 근처에서 대부분의 일들을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꼭 필요한 것과 급한 것이 아니라면 미루고 미루어 두었는데, 그래도 괜찮을까 같은 생각이 가끔은 들고요, 그래도 하루하루 잘 지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이번주에는 조금 컨디션도 좋지 않았고, 조금 바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페이퍼를 며칠 쓰지 못했어요. 매일 매일 쓰지 않으면 그 날들은 다시 오지 않는 것 같아서, 하루 하루 빠지지 않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번주에는 진짜 에너지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느낌이 들 때는 쉬는 게 좋은데, 시간이 며칠 지나고 보니, 날짜가 하루하루 지났다는 것이 더 생각나네요.

 

 이번주에 특별한 일들은 없었던 것 같은데, 하면서 생각하니, 특별한 일이 있어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일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잘 보일 때는 크고 작은 것들이 잘 보이고, 기억에 남지만, 그런 것들이 잘 보이지도 않고, 기억도 남지 않으면 그게 중요하거나 특별한 일이라는 것을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들은 어디든 있을 수 있다고 해도,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그런 것들도 생각나고요.

 

 매일 매일 열심히 산 것 같은데, 다시 돌아보면 그건 그렇게 열심히 한 것도 아니거나,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던 것들일 때가 있어요. 그 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들을 그렇게 한 것일 때도 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그 때로부터 멀어져서 보면,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는데, 그러면 그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조금 아쉽기도 하고, 앗 그거보다 더 좋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렇게 멀리 볼 수 없어서 잘 되지 않아요. 오후엔 그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매일 열심히 사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열심히 산다는 것에 만족해서도 안되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끔씩 하는 거지만, 매번 다른 느낌으로 보게 되는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이번주도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한주 동안 페이퍼를 쓰지 않았더니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쉬었더니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매일 매일 쓰는 만큼, 익숙해진 만큼 쓰는 것들이 좋은 점은 그런 것들이구나, 합니다. 며칠 쉬었더니 매일 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되지 않고, 아는데 익숙함이 덜 하고 서투른 것만 같아서, 며칠 사이에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거구나, 같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며칠 쉬고 나면 잘 되지 않아서 계속 미루게 되는 그런 것도 있어, 같은 생각도 하지만,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면 내일은 조금 낫겠지, 같은 것들도 생각하면서 지나갑니다.

 

 생각해보니 오늘 오후엔 날씨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저녁이 되니까, 지금은 오늘 밤 보다는 내일 날씨를 생각하게 되는 데 주말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춥지 않고, 공기가 나쁘지 않은 그런 날이었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앞으로 추워질 날은 계속 가까워지고, 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으니 그만큼 많이 남아있을것 같으니까요.

 

 그래도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밤 그리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페이퍼 문구점 열었습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상품은 하트 호빵 수세미입니다. 얖면에는 하트가 있고, 뒷면은 하트없는 단색입니다. 호빵 수세미는 양면 수세미라서 실제 호빵처럼 살짝 입체감이 있어요. 지난 번에도 하트호빵 수세미인데, 오늘 사진과 지난번 사진은 색상이 조금 다릅니다. 크기는 10~12cm 정도 됩니다. 주방에서 설거지 등 생활용품으로 사용하시면 실용적이고 편리합니다.

 

 하트호빵 수세미는 우리집에서 손뜨개로 하나씩 만듭니다.

 1개당 가격은 2300원이고, 다음주까지는 2000원으로 할인판매 합니다.

 수세미 색상 선택 가능하고, 안쪽의 하트 색상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택배비는 수세미 가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별도로 추가됩니다.)

 

 수세미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 영상 등을 참고합니다. 수세미에 관한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유리집 수세미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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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2020-11-14 1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매일 열심히 산 것 같은데, 다시 돌아보면 그건 그렇게 열심히 한 것도 아니거나,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던 것들일 때가 있어요. 그 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들을 그렇게 한 것일 때도 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그 때로부터 멀어져서 보면,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는데, 그러면 그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조금 아쉽기도 하고, 앗 그거보다 더 좋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렇게 멀리 볼 수 없어서 잘 되지 않아요. 오후엔 그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매일 열심히 사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열심히 산다는 것에 만족해서도 안되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끔씩 하는 거지만, 매번 다른 느낌으로 보게 되는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가슴을 후벼파네요.

서니데이 2020-11-14 14:44   좋아요 1 | URL
매일 열심히 산다는 게 좋은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돌아보면 아쉬운 점은 보여요.
지금은 그 때와는 또 다른 시간이라서 그럴거예요.
저는 가끔씩 그 생각이 날 때가 있어요. 그리고는 잊어버리고요.
제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캐모마일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20-11-14 14: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1-14 14: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11-14 14: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수세미 10개 주문합니다. 시어머니께 배달시키려고요. 지인들과 나눠 쓰시라고 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나눠 주는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배송비는 얼마인지 알려 주세요.
주소는 나중에 비댓으로 남길게요.
색상은 서니데이 님이 알아서 골고루 넣어 주세요. 색상이 겹쳐도 됩니다. 다 예뻐요.
급하지 않으니 제 주문은 맨 나중에 보내 주셔도 됩니다.

2020-11-14 15: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1-14 15: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1-14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