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11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덥습니다. 지난주 주말 장마가 끝났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바로 덥기 시작했어요. 낮에 점심먹을 때까지는 그냥 더웠고요, 오후에는 많이 더웠습니다. 다른 해에는 폭염이 계속되다가 8월 중순을 지나고 나면 더위가 조금 나아지는데, 올해는 장마가 늦게까지 계속되어서 더운 날씨가 다른 해와는 조금 달라졌어요. 6월과 7월에 더운 날이 있었지만, 지금은 습도도 높아서, 그 때보다 더 더울거예요.
뉴스의 기상정보에서 우리 나라 지도가 나오는데, 계속 같은 색으로 보일 만큼 덥습니다. 그러니까 어디든 다 폭염일 것 같아요. 이번주에는 낮 최고기온이 계속 30도 이상일 것 같고, 지역 차이가 있으니까 대구와 같이 더운 지역은 조금 더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며칠 전까지는 비 때문에 수해가 문제였는데, 이번엔 폭염으로 인한 문제가 생깁니다. 온열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이번주에는 열대야도 있을 것 같고요. 여름에 매년 더울 때, 열대야가 참 힘들었는데, 올해도 그런 시기가 다시 온 것 같아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되었고, 마스크도 잘 써야 합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 긴급행정명령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긴급문자를 보내주었습니다. 실내 실외에서 착용하는 것으로, 위반시 벌금과 구상청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뉴스에서 보았는데, 인접한 시라서 그런지 긴급문자로도 왔어요.
뉴스에서 중요도가 높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은 오늘도 두 가지, 코로나19와 폭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지만, 뉴스를 계속 보면 늘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특별한 내용 아니면 그냥 지나가게 되네요. 그리고 나중에 앗, 그런 것 있었어? 하게 될 지도 모르지만, 중요한 내용을 잘 찾는 것은 가끔씩 어려운 일 같아요.
이번주는 월요일이 임시공휴일이었고, 어제는 화요일이었고, 그리고 오늘은 수요일인데, 가끔은 오늘이 화요일 같거나, 월요일 같아요. 날짜보다 내부의 시간에 대한 감각이 늦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쁘지는 않은데도, 하루의 시간이 옆에서 달리면 더 빨리 앞으로 가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그럴 때는 중요한 것을 잘 찾는 것을 잘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요즘 그게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집 가까운 곳이라도 자주 나가서 걷고 움직이는 것이 좋은데, 날씨도 덥고, 코로나19도 걱정이 되어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요즘 더 그런 걸까, 같은 생각도 오늘은 조금 더 들었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잘 쓰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지난 주말에는 중간중간 시간을 써봤습니다. 하루를 어떻게 사는지 한 번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거든요. 어떤 일을 하고 나면 시간을 적는 건데, 하고 나서 알게 된 것은 시간관리가 좋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1.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2. 중요하지 않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3. 지금은 필요하지 않은 일들도 많습니다.
4. 예상했던 것보다 실제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할 수 있는 것이란 그렇게 많지 않고요, 계획을 잘 세우려면 시간이 얼마나 있고, 어떤 것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그런 것들을 잘 찾는 것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을 지나고 나니, 이전의 습관대로 살고 있는 것을 조금 늦게 발견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전에는 다이어리를 쓸 때에는 순서와 시간을 썼던 것 같긴 한데, 이전의 다이어리를 보관하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쓴 메모장을 보니까, 정리가 잘 되어 있지 않고, 산만하게 쓰기만 해서 다음에 보기는 참 불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연습장에 문제집 풀다가 적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늘 저녁엔, 그 생각을 하니까, 계획부터 메메모하는 법까지, 모두 다 바꾸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걸 어떻게 다, 같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그냥 잘 되었지만, 지금은 그 때와는 달리 그냥 잘 되는 것은 아니니까, 잘 될 수 있게 계속 메모와 다이어리 쓰는 법을 바꾸어보는 중입니다.
오늘은 더운 날이었어요. 밤에는 열대야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날들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엄마가 가는 실로 커텐을 뜨기 시작했는데, 이제 끝났습니다. 정말 오래 걸렸어요. 낮에 세탁해서 걸어두고 옿에 해가 잘 드는 시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얀색인데, 가운데 부분이 파랗게 보이는 건 유리가 비쳐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