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21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을 먹고 8시 뉴스를 보고 있어요. 주말에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이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점점 더워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조금 전에 보았던 7시 뉴스에서는 내일 날씨가 나왔는데, 내일 폭염주의보 해당되는 지역도 있고, 더울 거라고 해요.

 

 올해는 무척 더운 날이 일찍 오고 기록적 폭염 될 수도 있다는 뉴스 듣고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가 자주 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운 날이 길게 이어지지는 않는 편이예요. 그래도 진짜 비가 그치고 나면 폭염의 시기가 찾아오긴 할 것 같은데, 너무 더운 날을 잘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저녁에 덥지 않게 잘 잘 수 있어서 좋습니다.

 

 뉴스에서는 여러가지 내용 있지만, 앞부분 나오는 내용 조금만 찾아봅니다.

 그리고 요즘 관심있는 다이어리 쓰는 법을 찾아본 내용도 써볼게요.

 

 1. 코로나19 백신 항체형성, 수돗물 유충

 

 저녁 뉴스 화면을 보면서 페이퍼를 쓰는데, 오늘 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항체형성 비율이 높았다는 내용이 이었어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얼마전에는 미국에서 개발중인 모너더나사의 백신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은 다른 회사였어요. 임상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는 했지만, 바로 상용화되는 것은 아니라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겨울보다는 확진자 숫자가 적은 편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오늘도 긴급문자가 옵니다. 일정 기간에 일정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검사받으라는 안내인데요, 자주 긴급문자를 받다보니, 익숙해지는 것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조심하게 됩니다.

 

 요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어서 문제가 된 일이 있어요. 처음에는 인천 서구 지역에서 발견디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천의 다른 구와 다른 시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저녁에 보니까 서울과 경기도 등 지역에서는 정수장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해요.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써왔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걱정이 됩니다. 정수기와 샤워기의 필터, 생수의 판매가 늘었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괜찮을지 잘 모르겠어요.

 

(페이퍼를 쓰고 나서 이후 추가한 내용입니다. 조금더 뉴스를 찾아보았는데, 문제가 되는 정수장이 일곱이라고 합니다. 활성탄지 방식을 쓰고 있는 정수장이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도 하는데, 수돗물 문제가 있는 지역이 있는 기사입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관련 기사의 주소만 적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4695422  )

 

 정수장의 문제가 아니어도 식수원이 되는 저수지의 상태가 쓰레기가 많아서 좋지 못하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폭우로 인해 생긴 문제라고하는데, 여름에 수질악화가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녹조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 빠른 시일내에 쓰레기 수거가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2. 다이어리 쓰는 법

 

 지난주부터 다이어리를 잘 쓰는 법을 다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불렛저널도 있고, 플래너를 쓰는 방식도 있고, 다이어리 꾸미기의 다꾸도 있고, 여러가지 있었어요. 영상으로 제작되어서 화면과 설명을 볼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영상을 보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은 단점이었습니다. 전에도 시간관리에 관한 책들을 참고하면서 메모를 하고 다이어리를 썼지만, 이번에는 잘 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 방식을 찾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새 노트를 써 보는 건 어떨까, 해서 이전과 다른 방식의 다이어리를 써볼까 생각중입니다만, 어떻게 하루를 쓸 것인지부터 다시 정해야 하는 건 아닌지, 아니면 일단 시작하고 계속 수정하는 것이 나을지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다이어리를 잘 쓰는 것보다는 하루 일과를 잘 정리하고 잘 활용할 수 있으면 됩니다만, 그게 잘 되지 않으니까 다이어리를 씁니다. 하지만 다이어리 잘 쓰는 것에 집중하면 그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좋지 않고요, 그러다보면 어렵다거나 귀찮아서 쓰지 않는 일이 생기는데, 그러면 또 새로 시작해야 하니까... 등등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최근 여러번 거쳤지만, 아직은 마음에 드는 방식을 찾지는 못했어요.

 

  전에는 블로그를 검색하거나 또는 책을 통해서 정리법을 찾을 때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불렛저널 등의 책을 참고하여 소개하는 영상도 있고, 다양한 다이어리 쓰는 법에 대한 영상이 있었습니다. 시간상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 보면서 필요한 방식으로 쓰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비슷한 것도 있지만, 각 영상마다 개인차가 있는 부분도 있어서 참고할 만한 내용을 조금 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일은 대서라고 합니다. 달력을 찾아보니까, 7월도 후반이 되었고, 더울 시기가 되었어요.

내일도 남부지역에서는 비가 올 것 같고, 중부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에 해당될만큼 더운 지역이 있을거라고 하니까, 비가 오는 지역과 비가 오지 않는 지역간의 차이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건 좋지 않지만, 더운 날도 좋아하지 않는데, 내일 너무 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새로 쓸 다이어리, 인덱스 테이프, 그리고 포스트잇과 펜을 꺼내왔습니다. 글씨를 예쁘게 잘 쓰면 단색으로 깔끔하게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요즘 글씨가 조금 그래요.;; 천천히 쓰면 조금 나은 편이지만, 쓰고 나서 보면 아주 빠른 속도로 대충대충 쓰고 있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록별 2020-07-21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오늘도 편하게 보내셨나요. 시도서관이 냉방시설이 잘 되있어 책읽기에 좋아요... 오늘 제가 칼럼 필사한 중 하나가 수돗물 유충이었어요.깔따구라는 이름을 가진 애죠. 수돗물 원인이 빨리 밝혀져야 할텐데요... 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세요~~&&

서니데이 2020-07-21 22:08   좋아요 1 | URL
오늘은 도서관에서 칼럼 필사를 하셨나봅니다. 이전에 보았던 초록별님의 필사노트가 생각나네요. 글씨를 깔끔하게 잘 쓰셔서 부러웠거든요.
요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와서 걱정이예요. 오늘 페이퍼를 쓰고 뉴스를 더 찾아보았는데, 인천 지역 외에도 다른 지역의 정수장에서도 발견된 곳이 있다고 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덥다고 합니다.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0-07-22 1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이어리든 뭐든 기록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대학 노트라고 하는 그런 노트를 몇 권 사서 쓰고 있어요. 신문에 참고할 만한 기사가 나오면 적어 두고, 글감이 생각나면 적어 두고 그럽니다. 달력에는 그날 그날 할일을 그 날짜에 적어 둬서 잊지 않고 실천하려고 하죠.
이젠 제 머리를 믿을 수가 없어서 더 메모에 의존하게 되는데 좋은 효과를 봅니다.
글자를 쓰는 건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하니 다른 효과도 볼 수 있죠. ㅋ

서니데이 2020-07-22 18:53   좋아요 1 | URL
네, 손으로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스마트폰으로 쓴다거나 하는 것들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수기의 장점은 있으니까요. 그리고 종이에 쓰고 정리하는 것만 좋은 건 아니지만, 간단한 메모나 다이어리 같은 것들은 손으로 쓰는 것이 기억하는 것에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 갑자기 다이어리 쓰는 것이 잘 되지 않아서 요즘 여러가지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 메모를 잘 정리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대학노트 같은 노트에 적어두고 스크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저는 간단한 메모부터 새로 시작해보려고요. 페크님이 설명해주신 것도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