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시피, 뭐가 잘못되었나요?
분명히 책에 나와 있는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지만 결과는 실패작이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터. 당신의 요리를 완성시켜줄 보완 레시피.
01 물컹한 호박과 가지나물

Q 레시피에 나온대로 호박을 ‘적당하게’ 볶았는데 너무 물러요
물기를 꼭 짠 뒤 볶을 것 호박이나 가지처럼 속이 부드러운 야채로 나물을 볶을 때에는 먼저 소금에 살짝 절인 다음 물기를 꼭 짜내야 한다. 물기를 짜낸 호박은 센 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단시간에 익힐 것. 이때 볶은 호박은 재빨리 다른 그릇에 옮겨야 색이 누렇게 변하지 않는다. 가지는 호박과 달리 삶아서 무치는 요리. 이때 가지를 너무 가늘게 찢으면 흐물흐물해지므로 2~3cm 두께로 찢는 것이 좋다.


02 찐득한 야키 우동

Q 야키 우동이 불었는지, 쫄깃하지 않아요
면발 삶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것 야키 우동은 ‘삶기’와 ‘볶기’, 두 번의 조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자칫하면 금세 면이 불어버린다. 쫄깃한 면발을 위해서는 조리 시간 계산이 필수. 원래 면발 삶는 시간이 3분이라면 1분 30초에서 2분 정도만 삶는다. 삶은 우동을 찬물에 헹궈서 녹말기를 없애주는 것 또한 포인트. 야채류의 부재료를 먼저 볶아 양념이 충분이 배게 한 후 상에 내기 직전에 면을 넣고 함께 볶으면 쫄깃한 야키 우동을 먹을 수 있다.


03 미음 같은 죽

Q 쌀 알갱이가 좀처럼 퍼지지 않아요
끈기를 가지고 오랫동안 저을 것 죽을 만드는 가장 쉬운 레시피는 30분 정도 불린 쌀을 믹서나 분쇄기로 갈아서 끓이는 것. 단, 이렇게 하면 간편한 대신 쌀 입자가 너무 작아 씹히는 맛은 거의 없다. 쌀 알갱이가 푹 퍼진 진짜 옛맛나는 죽이 먹고 싶다면 30분 정도 불린 쌀에 6~7배 정도 되는 물을 붓고 중간불에서 나무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면서 죽을 쒀야 한다. 이때 포인트는 나무 주걱으로 살살 알갱이를 눌러가면서 젓는 것. 이렇게 하면 알갱이가 부드럽게 씹히는 죽을 맛볼 수 있다.


04 느끼한 올리브유 샐러드

Q 샐러드에 올리브유를 넣었는데 맛이 식용유를 넣은 것 같아요
올리브유의 종류를 구분할 것 올리브유는 올리브에서 1차로 짜낸 기름인 엑스트라 버진, 엑스트라 버진을 짜낸 올리브에서 다시 한 번 짜낸 무색무취의 정제 오일, 그리고 이 둘을 블렌딩한 퓨어 오일이 있다. 한국에서는 엑스트라 버진과 퓨어 오일만 구입할 수 있다. 퓨어 오일은 기름을 한번 걸러낸 올리브에서 짜낸 것으로 기름기가 상대적으로 적어 튀김이나 볶음에 넣으면 음식이 기름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순수한 오일인 엑스트라 버진은 생생한 맛과 부드러움 때문에 샐러드에 넣으면 좋다.


05 윤기 없는 알감자 조림

Q 알감자 조림이 윤기도 나지 않고 싱거워요
애벌로 한번 데치기 알감자 조림을 만들 때 가장 까다로운 것 중 하나가 감자의 속까지 골고루 간이 배도록 조리는 것. 이를 위해서는 감자를 일단 애벌로 끓는 물에 데쳐야 한다. 반쯤 익힌 감자를 건져낸 후 기름을 넣고 살짝 볶으면 표면이 그럴싸하게 쪼글거린다. 이렇게 어느 정도 ‘맛있는 모양’을 갖춘 다음 양념장을 넣고 조리면 윤기도 흐르면서 양념이 골고루 밴 알감자 조림을 만들 수 있다.


06 양갱이 된 딸기잼

Q 딸기잼을 만들었는데 너무 딱딱해졌어요
레몬이 필수 딸기잼의 농도를 진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응고제 역할을 하는 한천을 넣어야 한다. 하지만 초보자로서는 양 조절이 그다지 쉽지 않다. 잘못하면 잼이 아니라 찐득한 양갱이 되기 십상.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은 레몬을 사용하는 것이다. 한천을 잘못 사용하면 딱딱하고 입자가 거친 잼이 되지만 레몬을 넣으면 부드러운 잼을 만들 수 있다. 레몬의 산성 성분이 딸기와 결합하면 적당히 부드럽게 응고되기 때문. 잼이 마지막으로 끓을 때 얇게 저민 레몬 한 조각을 넣어주면 모양 좋은 잼을 만들 수 있다.


07 아무리 저어도 생기지 않는 거품

Q 레시피 그대로 잽싸게 휘저었는데 생크림이 만들어지지 않아요
낮은 온도가 필수 생크림을 만들 때의 포인트는 생크림과 그릇 모두 차가운 상태에서 거품을 내는 것. 특히 여름철에는 얼음물 위에 용기를 넣고 휘핑하도록 한다. 냉동실에서 20~30분 정도 생크림을 살짝 얼렸다가 거품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 거품기 역시 얼음물에 한번 담갔다가 사용한다. 달걀 거품을 낼 때에는 흰자와 노른자를 깔끔하게 분리할 것. 흰자에 노른자가 조금이라도 섞이면 거품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 용기에 묻은 물기나 기름기 같은 이물질을 없애는 것도 필수.


08 부풀지 않고 납작한 빵

Q 레시피대로 이스트를 넣었는데 방이 부풀지 않아요
이스트의 유효 기간을 확인할 것 이스트는 일종의 살아 있는 발효 성분이기 때문에 ‘생존’ 기간이 있다. 유효 기간이 지난 이스트는 죽은 이스트라서 발효 능력이 전혀 없는 것. 또 하나 주의점은 우유가 아닌 미지근한 물에 이스트를 넣어야 한다는 점. 간혹 제빵 레시피 중에 우유에 넣으라고 된 것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발효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스트를 물에 넣고 불릴 때 숟가락으로 젓지 않는 것 역시 포인트. 설탕과 이스트를 섞은 다음 그 위에 물을 넣으면 젓지 않아도 잘 녹는다. 생이스트와 드라이이스트를 구분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정. 생이스트는 드라이이스트의 2배를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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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롭고 아름다운 꽃 요리
보는 이의 눈이 즐겁도록 꽃으로 장식한 요리 데커레이션과 먹을 수 있는 꽃으로 요리한 향기로운 레서피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자리.
생크림으로 마무리한 시폰케이크를 준비해 카네이션과 아이비로 장식해보자. 꽃만 꽂는 것보다 푸른 잎도 함께 이용하는 게 더욱 보기 좋고, 윗면과 옆면에 비스듬히 꽂으면 윗면만 장식할 때보다 훨씬 솜씨 있게 보인다.
슈거파우더를 체에 담아 아이비 위에 솔솔 뿌리면 색다른 느낌으로 완성된다. 케이크를 장식할 꽃은 식용이나 유기농 꽃을 고르거나, 여의치 않다면 꽃으로 장식한 부분은 잘라내고 먹는다.
 
Flower
food decoration 1
조각 케이크를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사용한 꽃으로 장식하면 좋은 곳에서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들게 한다. 꽃 옆에 아이비를 한 줄기 더하고 접시 가장자리에 붉은 크랜베리를 몇 개 올리면 생동감이 한층 돋보이는 장식이 된다.
Flower food decoration 2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나오는 꽃의 종류는 몇 가지 안 된다. 장미와 팬지, 국화와 미니 카네이션 등이 거의 전부. 빨간 장미 꽃잎으로 덮은 녹차 아이스크림은 그런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매력적이다.
 
 

꽃주먹밥
준비할 재료(2인분) | 밥 2공기, 초밥가루 2큰술, 날치알 2큰술, 여러 가지 꽃, 장아찌 약간
만드는 법
1 뜨거운 밥에 초밥가루를 넣고 섞어서 한김 식힌 다음 날치알을 넣고 섞는다.
2 꽃의 종류에 따라 밥을 나눠서 뭉친 다음 밥 가운데를 우묵하게 파고 장아찌를 넣고 다시 뭉쳐서 삼각형 모양으로 만든다.

꽃샌드위치
준비할 재료(2인분) | 식빵 4장, 키위 2개, 장미꽃 6송이, 생크림 1/2컵(설탕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만드는 법
1 생크림은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서 단단하게 거품을 낸다.
2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가로 세로 2cm 크기로 썰고 장미꽃은 한 잎씩 떼어 물에 씻어서 물기를 닦는다.
3 생크림 거품 낸 것에 키위와 장미를 넣고 섞어서 빵에 도톰하게 펴 바르고 다시 식빵 한 장을 덮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Floral dessert >

장미를 넣은 라임소다
준비할 재료(1인분) | 장미 2송이, 라임 1쪽, 라임주스 2큰술, 소다수(토닉워터 혹은 사이다) 1컵, 얼음
만드는 법
1
장미는 한 잎씩 떼어서 씻고 라임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끓는 물을 끼얹어 소독한 다음 얇게 슬라이스한다.
2 컵에 얼음과 장미를 교대로 담고 라임을 띄운 다음 라임주스를 붓고 나머지는 소다수로 채운다.

팬지타르트
준비할 재료(2인분) | 미니타르트 16개, 팬지 16송이, 커스터드크림(강력분 8g, 옥수수 녹말 8g, 설탕 40g, 달걀노른자 2개, 우유 1컵), 생크림 1/3컵
만드는 법
1 냄비에 강력분, 옥수수 녹말, 설탕, 달걀노른자, 우유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섞은 다음 불에 올려 계속 거품기로 저으면서 끓인다. 풀떡풀떡 끓으면 바트에 쏟아 랩을 밀착시켜 덮어서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2 생크림을 반정도 거품 내서 ①과 함께 섞는다.
3 미니타르트에 ②의 크림을 채우고 위에 씻어서 물기 턴 팬지를 얹는다.

국화차
준비할 재료(1인분) | 끓는 물 2컵, 국화 6~7송이
만드는 법
1
포트에 국화꽃을 씻어서 담고 끓는 물을 부어서 3~5분 정도 우려 뜨겁게 데운 컵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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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의 9가지 유형

삼성경제연구소 포럼 ‘부자특성연구회’ 분석  

2004. 6.19 미디어다음  

부자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삼성경제연구소 포럼 ‘부자특성연구회’는 16일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부자들의 선택’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부자들의 ‘돈을 대하는 유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은 평가자형, 김우중 전 대우회장은 추진가형, 이건희 현 삼성그룹 회장은 분석가형, 정주영 전 현대 회장은 리더형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연구회가 분석한 각 유형별 특징.

▲ 평가자형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이 대표적인 예. 항상 바른 생활을 해야 한다고 믿으며 ‘돈을 벌기 위해서는 땀 흘려 일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지출 관리를 잘하며, 소비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즐기는데 인색하다. 투자 할 때는 안전한 자금 운용을 선호한다. 융통성은 없지만 신중하고 결단력이 있어 판단이 서면 과감히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봉사자형

민들레 영토 지승룡 사장이 대표적인 에. 남을 도와주고 돌보는데 많은 돈과 시간을 쓰는 사람으로 ‘돈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지출, 특히 교제를 위한 지출이 많으며, 대체로 소비적이다. 투자를 할 때도 인간 관계를 통한 정보수집에 의존한다.

▲ 추진가형

김우중 전 대우회장과 이명박 서울시장이 대표적인 예.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 단 시간에 많은 돈을 벌지만 무리한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잃기도 한다. ‘돈은 성공의 잣대’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투자를 할 때도 성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빠르게 현실을 판단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 예술가형

쌈지의 천호균 사장이 대표적인 예. 초월적인 것에 대한 열망 때문에 현실적·물질적인 면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돈은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수단이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감정 충족을 위해 돈을 쓰며,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취약하다. 투자를 할 때도 직관력에 의존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 분석가형

이건희 현 삼성회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사장이 대표적인 예. 정신적인 활동을 추구하며 자신의 욕구를 최소화해 지출을 줄이는 절약가다. 이들은 ‘돈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무조건 모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돈을 잘 쓰지 않으며, 쓰더라고 계획적이다. 투자를 할 때도 집중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정보분석능력을 보여주지만 순발력은 부족한 편이다.
▲ 충신형

안철수 사장이 대표적인 예. 삶은 안전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많은 걱정을 안고 산다. 무엇이든 보장 받지 않는 것은 하기 꺼려 위험부담을 떠맡아야 하는 투자는 하지 않는다. ‘돈은 나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단’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소비를 절제하며, 소비를 하더라도 합리적으로 따진다. 투자를 할 때도 상당히 신중하며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이 뛰어난 반면 용기가 부족해 우유부단하다.


▲ 연예인형

조직으로 보았을 때는 3M, 딴지일보가 대표적인 예.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목표로 구속 받는 것을 싫어하고 욕구를 억제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돈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도구이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충동구매를 즐기며 원하는 것을 반드시 사야 한다. 투자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성향이 강해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 리더형

정주영 전 현대회장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표적인 예. 돈에 대한 욕망이 크고 돈을 가지고 힘과 영향력을 과시하고 싶어한다. 무리한 지배욕과 과시욕으로 어려움에 빠지기도 한다. ‘돈은 세상을 지배 할 수 있는 힘’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돈을 쓸 때도 큰 돈의 흐름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지출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 투자를 할 때도 대범한 선택을 하지만 사람의 의견이나 위험요소를 무시하는 무모함을 보이기도 한다.


▲ 중재자형

최종현 전 SK회장, 구본무 LG사장이 대표적인 예. 게으른 성향이 있어 돈을 버는데 적극적이지 못하다. ‘돈은 없어도 괜찮다. 필요하면 생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돈을 쓰는데도 소극적이다. 투자 할 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우량주를 장기 보유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유연성이 부족해 장기하락국면에서는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

창업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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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6-0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에겐 분석가형이 절실히 필요하군요

stella.K 2005-06-01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습니까?^^
 

 


1970년대 초 ‘돈의 일곱 가지 법칙’이 팜플렛 형태로 나왔을 때, 기업의 경영자와 재무 담당자들은 앞다투어 복사본을 만들어 비밀리에 서로 돌려 보았다. 이 글을 쓴 마이클 필립스는, 돈이 돌고 도는 과정에는 일정한 원리가 작용하며, 그 원리를 알지 못하는 한, 사람들은 돈에 휘둘린다고 한다. 돈을 움직일 수 있는 일곱 가지 법칙을 들어본다.



■ 법칙 1. 올바른 일을 하고 있으면 돈은 저절로 생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당장 시작하라. 그리고 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제1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도서전을 추진할 때의 일이다. 당시 우리는 관람료를 얼마나 받아야 전시장 사용료와 기타 부대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걸려서 첫 번째 모임에서부터 진퇴양난에 빠져 있었다. 실력이 쟁쟁한 사람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엄청난 열성을 갖고 함께 일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자금계획 문제만 나오면 그 순간부터 한숨만 나올 뿐 꼼짝 못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짜고짜 “앞으로 돈 걱정은 내가 할 테니 다른 사람들은 더 이상 신경쓰지 마소!” 하고 말해버렸다.
결국 행사 전이나 기간 중이나 할 것 없이 돈이 문제가 된 경우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모든 경비를 지불하고도 돈이 남았다.샐리 라스베리가 자유학교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자문을 해준 적이 있다. 그 때 내가 지적한 것은, 첫 회의에서부터 참석자들이, 교사 채용에는 얼마의 비용이 들고, 학교 건물을 짓는 데에 또 얼마의 비용이 든다는 등 돈 문제를 논하게 되면 그 사업은 시작도 하기 전에 운을 다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일단 ‘시작해 놓고 보라’는 것이고, 그러면 돈이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귀뜸해 주었다.
 
돈 걱정을 피하는 방법은, 따로 한 사람 또는 한 팀을 정하여 돈 문제에 전념하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힘까지 흩어지는 일을 방지하는 데 있다. 만일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하고 실제로 우리 내부에서 정열이 용솟음치고 있다면,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의 무한대의 방법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 법칙 2. 돈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어떤 일도 그냥 넘어가지 마라

모든 지출은 기록을 해야 하고, 영수증을 받는 경우에는 이를 보관해야 한다. 어느 정도 상세하게 기록을 남겨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하한선을 설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령 아주 가난하다면, 50센트가 넘는 지출은 모두 기록해야 한다. 만일 두 달쯤 지났을 때 기록 유지에 혼선이 생겨 계산이 맞지 않아 더 이상 기록하기가 어렵게 된다면, 기록을 멈추고 거슬러 올라가서 앞뒤가 정확하게 맞을 때까지 차근차근 정리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돈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즉 지금 갖고 있는 돈은 얼마나 되고, 쓰는 돈은 얼마나 되며, 들어오는 돈은 얼마나 되는가 하는 돈의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대강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야 돈을 쓰는 데 대한 적절한 제동장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 법칙 3. 돈은 꿈이다

돈이란 다분히 마음의 상태이다. 환상 그 자체, 순전히 꿈인 것이다. 돈을 현실이라 보고 잡을 수 있는 것이라 좇는 사람들, 다시 말해 수십만 달러를 벌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방향을 그것에 맞추고, 그 목적을 이룰 수만 있다면 어떠한 것도 감수한다. 그들 자신이 목적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목적은 꿈(신기루)이기 때문에 도중에 그들은 처음 출발한 때와는 사뭇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돈을 상대적인 가격 체계의 일부라는 측면으로 생각한다면, 환상적인 요소가 두드러진다. 이론적으로 말해서 이 세상 모든 물건의 가격은 그 물건의 수요와 희소성에 비례하여 결정된다. 돈이란 전 세계적으로 그 물건에 가해지는 수요와 공급의 압력을 기록하는 의사소통이다. 실체하는 것이 아닌, 환상인 것이다. 이런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돈을 찾아나선 사람들은, 현실을 망각하고 우왕좌왕하게 되어 주변과 충돌을 거듭하다가 마침내는 스스로 환상의 일부가 되고 마는 것이다.
 
나의 절친한 친구 중 멜리사는 일급 화가였으며, 화랑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명석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인들과의 사교 모임에서 언제나 주인공이었다. 그런데 화랑사업에 익숙해지면서, 자신이 판매와 영업의 귀재라는 사실에 눈을 떴다. 사업은 계속 번창했으며, 근사한 화랑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돈만 벌면 만족하겠다던 그녀의 소박한 희망은 사업을 더 크게 키워보겠다는 열정으로 변했다. 사업은 커졌고, 그녀는 많은 돈을 벌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다. 더 이상 그녀 곁에서는 어떤 편안함을 느낄 수가 없다. 그녀에게서 친구들은 떨어져 나갔으며, 그녀의 관심은 편협해져 버렸다. 그리고 그녀는 고독한 사람이 되었으며, 직원들에게 강압적인 사람이 되어 버렸다.



■ 법칙 4. 돈은 악몽이다

범죄의 약 90%는 돈 때문에 일어나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죄수의 약 80%도 돈과 관련된 범죄 때문에 징역을 살고 있다. 요컨대 돈은 사람들이 감옥살이를 하는 극히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어쩌면 사람마다 돈에 대한 열망과는 달리 돈을 버는 능력에는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죄를 짓기까지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죄를 범하는 사람들은 돈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보다 더 큰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경우가 흔하다. 내가 보기에는 은행이나 식품점에서 돈을 훔치다가 잡히는 사람들은,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듯하다. 단순히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어떻게 은행이나 식품점을 털려고 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한편, 많은 돈을 물려받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볼 때도 돈은 악몽이다. 내가 아는 이 중에 젊고 매력적인 데비라는 이가 있다. 그녀는 젊은 나이에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았으나, 그것이 그를 불행케 하는 요인이 되었다.데비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데 대해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인생의 의미 내지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발견할 기회를 갖기도 전에 그 많은 돈을 상속받게 된 것이다. 그녀는 좋은 학교를 다니고 훌륭한 교육을 받았으나, 보람 있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이다.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자기에게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이용하려 들 것이라는 공포 속에 늘 전전긍긍하고 있다.
 
돈의 악몽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우리 인생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돈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강력하고도 구체적인 가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 주변 세계 간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관계는 장부를 기록하는 일에서부터, 우리가 돈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해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돈을 다루는 행동에 반영된다. 또한 가능하면 유머감각을 갖고, 돈이 꿈이며 전적으로 환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돈을 인생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일을 위한 동기부여 요인이 아닌 목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고통으로 끝나게 된다.



■ 법칙 5. 돈을 거저 주는 법은 절대로 없다

나는 돈을 정적이기도 하고 동적이기도 한 흐름으로 파악하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동적인 측면에서 돈은 어떤 관계를 표시한다. 그 관계는 차입자와 대출자의 관계일 수도 있고, 판매자와 구입자의 관계일 수도 있으며, 또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시간을 두고 관찰해 보면, 마치 전선을 통해 전기가 흐르듯이 돈은 일정한 경로를 통해 흐른다. 양쪽이 연결된 전선 때문에 관계는 한정되고, 그 사이의 흐름은 의미 있는 관찰 대상이 된다.
포인트 재단의 이사로 있을 때, 수십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했다. 내가 지원한 보조금이 좋게 쓰인 경우도 있고 나쁘게 쓰인 경우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나쁘게 쓰인 경우는, 이성적으로 들어맞기는 하지만 왠지 감정적으로 끌리지는 않은 사람이나 사업에게 자금을 제공한 경우였다. 이런 경우는 흐름이 한 방향으로만 정해져 있는, 즉 자금이 상환되지 않는,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상황이었다. 설령 상환이 된다고 하더라도 감정적인 만족도 아울러 충족되어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내가 성사시킨 최선의 보조금 지원사업 중 하나는 경제우선순위협의회의 앨리스 테퍼 마를린에게 나간 보조금이었다. 앨리스의 훌륭한 자질, 그리고 그녀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덕분에 다수의 우량 사업이 우리와의 협력 위에 실현되었다. 이처럼 유능한 개인과의 관계를 기초로 제공되는 보조금은 효과가 크고 강렬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다. 앨리스는 보조금의 만기가 지난 후까지도, 제공된 보조금을 아직 다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 법칙 6. 돈을 공짜로 받게 되는 법은 없다

돈은 차입 또는 대출되거나 투자된다. 이러한 개념이 배제된 채로 돈을 주고 받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돈을 주는 행위 내지 주기로 한 행위는 어떤 ‘관계’의 형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그것은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돈을 준다는 것에는 필연적으로 반대급부가 따른다. 반대급부가 따르지 않는다면, 돈의 악몽적인 요소가 침투하게 되는 것이다.
재단들은 훌륭한 제안서를 작성하여 자금을 신청하는 이들이, 막상 자금을 받고 나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들임을 알고 있다. 모르긴 몰라도 그들이 부담 없이 돈을 신청하는 까닭은, 돈과 함께 부과되는 것, 즉 그에 상응하는 책임에 대한 이해가 자신들에게 없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오랜 기간에 걸쳐 각양각색의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기금 제안서를 받아 보았다. 나는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를 반성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제안서를 작성하고 보조금을 받는 과정에서 다분히 파괴적이 될 수도 있다.
 
얼마 전에 넓은 토지를 구입하려는 한 단체가 나를 찾와왔다. 나는 “당신들이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고 후원자로군요. 가서 후원자들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분들에게 헌금을 요청해보세요. 하지만 당신들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돈이 아니라 바로 후원자라는 것을”이라고 말해주었다.그들은 많은 사람들을 찾아다녔고, 소액의 헌금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액의 헌금이 바로 후원의 약속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 단체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만일 그 단체가 처음부터 기부를 받았다면 십중팔구 전 장래를 망쳐 버렸을 것이다. 단체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겠는가? 후원자와 친구들인가, 아니면 2~3년만 지나면 고갈되는 기부금인가?



■ 법칙 7. 돈이 없는 세상도 있다

돈이 없이도 살 수 있는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적으로, 우리가 잠을 자며 꿈을 꾸고 있을 때가 돈이 없는 세상이 아닌가. 이 우주에는 전혀 딴 세상이 있을 수도 있으며, 돈이 없어도 되는, 지금과는 개념이 다른 삶의 형태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마지막 법칙, 제 7법칙은 우리가 깨어 있을 때 하는 일 모두가 돈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기 어렵게 만든다. 가령 포로수용소를 생각해보자. 포로들로부터 돈을 몰수할 수는 있다. 그러나 곧 담배가 돈이 된다. 사람들이 깨어 있어 상호 교류하는 한, 돈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7법칙은 돈이 없는 세계도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 세계는 미술과 시, 음악, 무용, 성(性)의 세계로, 즉 인간 삶의 본질이 구현되는 세계이다. 그러므로 제 7법칙은 우리를 인도하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별은 물리적으로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없지만, 방향을 정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우리는 그 별에 도달할 수도, 도달할 필요도 없지만, 우리를 인도하는 그 별 없이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우리가 태어나 죽을 때까지의 삶을 살면서 돈의 역할을 올바로 인식하는 일은 우리가 처한 위치, 즉 우리가 걷고 발버둥치고 먹고 생각하고 하는 곳이 어디냐 하는 데 대한 이해로부터 비롯된다. 즉 마치 물고기가 물 속에 있듯이 우리가 돈 속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우선 깨달으면, 우리가 주변 세계에 대응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우리를 인도하는 별이 바로 제 7법칙이다. 그 별이 있음으로 해서, 돈이 없는 곳도 어디엔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누구이든, 무슨 일을 어떻게 하든, 그리고 누구와 교제를 하든지 간에 인생의 비금전적인 측면들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서는, 돈이 없는 곳에 도달할 수 없다.
 
- 마이클 필립스의 <돈의 일곱 가지 법칙> 中에서

 

 

http://blog.naver.com/dreamakers/53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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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공부는 넓게하고, 연구는 좁게 시작하라

"공부는 넓게하고, 연구는 좁게 시작하라"
조동일 교수의 공부법



[조선일보 김기철 기자]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수험생을 위한 가이드가 아니다.

‘인문학의 위기’를 넘어 ‘사망’이 운위대는 시대, 학문을 평생의 업으로 삼을 후학(後學)들에게 중진 학자가 말한다.

“공부는 넓게 하고, 연구는 좁게 시작하라.”

“범속한 논문이 많으면 너절한 사람이 된다. 오직 질이 소중하다고 다짐하라.”

국문학자 조동일(66) 계명대 석좌교수가 28일 전국 국어국문학 학술대회에서 학문에 뜻을 둔 젊은이들에게 40여 년 학문인생에서 우러난 ‘공부론’을 펼쳤다. 평생 학교 보직은 말할 것도 없고 학회 임원까지 사양하면서 ‘연구’에만 매달려온 조 교수이기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말이다.

“19세기 실학자 혜강 최한기가 나이별로 중요한 과업을 말한 ‘공부론’이 지금도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조 교수는 “갓 박사학위를 받은 30대는 자리가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독한 마음을 먹고 공부하라”며 혜강을 소개했다. 혜강의 공부론은 20대엔 무엇이든지 탐색하고 30대는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며 40대는 세계에서 얻은 바를 자아화하고, 다시 세계화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고 50대 이후에는 새롭게 개척하지 말고, 이미 이룬 바를 간추려야 한다고 했다.

“40대 이후에도 별다른 업적이 없는 사람은 20대에 공부를 넓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구’는 반드시 좁은 데서 시작해야 ‘공부’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비약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곱씹어보면, 비단 학문의 길에 들어선 이들뿐 아니라, 이제 일생의 길을 설계하려는 이 모두에게 꼭 들어맞는 이야기다. “넓은 데서 놀기나 하고 좁은 데 들어오지 않으면 구경꾼이 될 뿐, 학자는 될 수 없다”는 말 역시 그렇지 않은가.

그는 또 기존 연구를 답습만 하거나 선행 연구를 무조건 치받는 태도에도 경고를 보낸다. “어리석은 쪽에 치우쳐 있으면 기존 연구를 따르면서 더 보태려고 합니다. 똑똑하기만 하면 기존 연구를 우습게 여기고 마구 나무라지요. 둘 다 잘못됐습니다. 처음에는 어리석게 보이다가 똑똑하다는 것을 차차 보여줘야 합니다.” 긴 안목으로 계획을 세워 10년 단위의 작업을 역저로 내라는 주문도 했다.

요즘의 교수 평가제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다. “교수 평가제가 사람을 지치게 만듭니다. 외적 요건만 신경쓰도록 만들어요. 원래 학문은 9명이 놀아도, 1명만 제대로 공부하면 되거든요. 지금은 진정한 학문을 하려는 1명을 나머지 9명과 똑같이 만듭니다.”

서울대에서 정년퇴임한 작년 9월 이후 그는 계명대에서 ‘세계·지방화시대의 한국학’을 강의하고 있다. “강의 원고를 인터넷에 올리고, 학기가 끝나면 책으로 출간합니다. 앞으로 5년간 10학기 동안 10권을 낼 계획입니다.” 혜강의 ‘공부론’을 적용하자면, “이룬 바를 간추리는” 중이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10월 인도 뉴델리 네루대, 11월 중국 베이징대 발표 등 국내외 학술발표 일정이 빼곡히 적혀 있다. 조 교수는 “누가 평가를 해서 공부한 게 아니라 즐거워서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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