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읽고 싶다고 해서 다 읽게 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생각난 김에 정리해 본다.
192,30년대는 어떤 노래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대중예술을 이끌었던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자못 궁금해 진다.
발견하기는 <영어의 탄생>을 훨씬 오래전에 발견하긴 했지만 관심은 앞의 <우리말의 탄생>에 더 흥미가 간다.
정말 우리말 사전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모르긴 해도 일제시대를 벗어나서가 아닐까?
내년이 평양 부흥 백주년이라고 한다. 그때 엄청난 일들이 있었는가 본데 지금 그곳은 동토의 땅이다. 요즘 우리교회를 비롯한 몇몇 교회들이 백주년을 기념해 내년에 뭔가의 큰 일을 계획중이다.
우리교회 청년부 목사님은 지난 주말 평양을 다녀왔다고 하는데 마치 192,30년대를 재현해 놓은 세트장을 보는 건 아닌가 긴가민가 했단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나도 북한을 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강산 여행을 목적으로 가는 건 너무 배부른 소행 아닌가? 있어서 가고, 가면 북한을 돕는 일이 될테니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요즘 읽고 싶은 책들이 모모 작법은 좀 딱딱해서 싫고,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같은 글쓰기의 체험에 관한 책들이다. 이 책도 그런 점에서 흥미로울 것 같다.
솔직히 글 써서 돈 벌려면 TV드라마 대본만한 게 더 있나? 내가 좋아하는 노희경 씨의 글도 있는가 하면 이젠 좀 외명하고 싶어하는 드라마 퀸(?) 김수현 씨의 글도 있다. 그래도 이 사람을 건너 뛰면 알될 것 같기도 하다. 뭐라고 써놨을까?
어제 우연히 비숍님이 다른 싸이트에서 이 책을 극찬하는 것을 보게되었다.
정말 나한테 꼭 필요한 책 같아 보인다.

위의 <오빠는 풍각쟁이야>도 그렇지만 대중예술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아, 읽고 싶고 갖고 싶은 책은 많고 밀린 책도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