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 용 택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스와니 강
댓글이 날라갔당 ㅠ.ㅠ
이 가곡이 좋거든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그거 올려주세요.
왠 스와니강이요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