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교양>과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과학>의 뒤를 잇는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물리학적.인문학적 해석을 시도,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 교양서적.

책은 우리의 감각기관에 들어온 대상이 어떻게 신체 내부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며 또 그와 함께 세계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인간의 생명이 새롭게 생성되어 스스로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과학적 연구 성과들에 의거해서 설명한다.

그 밖에 '존재와 의미', '변화' 등 많은 측면에 대해서 해부학.생리학.심리학.신경생물학 등 수많은 분과학문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한다. 칸트가 제기했던 '인간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해 철저히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과학에 관한 책 자신 없었는데 요즘엔 저런 책이 눈에 띄이는 건 왜 일까?

 

 


과학 지식을 토대로 유럽의 이상 폭염, 지구촌 곳곳의 극심한 폭우와 홍수, 엘니뇨 등의 극단적인 기후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하고 미래의 기후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하며 기후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는 책이다.

이상기후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조장하기보다는 구체적인 과학 지식에 기반하여 적절한 비유와 사례를 통해 기후현상을 쉽게 풀어낸다. 더불어 인간이 기후변화를 촉발한다는 학문적인 증거를 속속 보여주며, 기후가 생존을 위협하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요즘 날씨만 생각하면 아찔할 때가 많다. 오늘도 이게 정상적인 날씬가?
 
 히틀러의 마지막 비서였던 융에가 전쟁이 끝난 1947년에 기록해 놓았던 히틀러에 대한 회고록. 정치적 판단에 근거하지 않고 자신이 보고 느낀 인간적 측면을 기록(조선일보)
 
자신이 보고 느낀 점을 썼다는 것에서 주관적일 수 있지만 그래서 스펙트럼적 시각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 정치적 판단은 객관적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세세한 부분을 놓치고 가는 오류가 있을 것이다.
  히틀러, 별로 관심없는데 이 책은 웬지 읽어보고 싶다.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가 유럽에서 활동하는 번역가들의 육성을 담았다. 유럽 각국의 번역가들을 위주로 서평가, 번역가 협회의 책임자, 번역 학교 및 각국 번역가 콜레주 창시자 등 다양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나눈 결과물이다.

오래된 논쟁이지만 여전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기도 한 의역과 직역에 대한 생각을 비롯한 '번역의 어려움과 재미'를 번역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일본 에세이스트 클럽상을 수상한 책.
재미있을 것 같다.
 



매튜 본의 작품과 더 넓게 그의 무용과 공연 예술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다. 1982년 런던의 라반센터에서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로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보고 존경을 포함한 우정을 쌓아온 앨러스테어 맥컬리가 1998년 5월부터 약 두 달간 매튜 본을 상대로 진행한 인터뷰를 책으로 엮었다.

책을 엮은 맥컬리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매튜 본의 작품을 얼마나 몰랐었는지를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또한 매튜 본의 작품이 예술계의 다른 발전들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더욱 명확히 알게 되었다고도 말한다. 그만큼 두 사람의 인터뷰가 농밀했다는 셈. 무용을 하기에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통해 자기의 꿈을 실현시킨 매튜 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드디어 이 책이 나왔군.  발레계의 이단아. 그래서 멋있는...!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조직 중의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뉴욕소방국에서 25년간 일해온 저자가 소개하는 리더십 지침서다. 불타는 건물에 진입할 때 뉴욕 소방관들은 언제나 팀의 리더가 먼저 뛰어든다. 그리고 임무를 마치면 팀의 리더는 부하들을 모두 내보내고 최후로 화재 현장을 빠져나온다.

시시각각 생명의 위험과 대면했던 세월 속에서 어떻게 부하를 다루고 조언을 하며, 결단력 있게 위기 상황을 극복했는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지도력을 마치 화재 현장에 있는 것처럼 스릴을 느끼며 체득할 수 있도록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세상에 별별 리더십이 다 많다고는 하지만 소방관 리더십이라. 독특하고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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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5-04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교양 전 이거 앞부분보다 너무 질려서 포기했었는데...
요즘은 제목도 튀어야 하나봅니다...

stella.K 2005-05-04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그렇긴해요.^^

panda78 2005-05-0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과 번역가들, 재밌겠어요. ^^

stella.K 2005-05-05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