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주식회사>를 보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 하나를 알려주고 있는데, 재밌기도 하고, 왜 이걸 생각 못했지? 약간의 웃음이 났다. 그 부분은 칼슘 섭취를 위해 과연 유제품을 먹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결론은,
"아무튼, 원하는 대로 유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유제품을 먹는 것이 영양 요구량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소들을 생각해 보라. 젖을 떼고 나면 더 이상 우유를 먹지 않는데도 이 동물의 뼈는 800파운드가 넘는 몸을 떠받친다. 소는 풀을 먹으며, 풀에 들어 있는 칼슘은 얼마 단 된다. 그러나 이들이 섭취하는 칼슘은 빠져나가는 일 없이 계속 축척된다. 여러분도,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완전곡물(도정하지 않는 곡물)을 먹으면 굳이 유제품을 먹지 않아도 뼈를 튼튼히 유지할 수 있다."
-매리언 내슬, '건강한 선택과 쉽게 먹기'37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