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 2007-12-31  

으, 승주나무야! 네가 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하는 줄은 몰랐다. 고마워서 어쩌지?
나야 너 보는 맛에 거기 가는 거지 뭐. ㅎㅎ네가 항상 사람들을 잘 챙기고 재밌게 해 줘서 그게 나에겐 참 감동스럽더라구.
지난 토요일은 괜히 미안하더라. 역만 헷갈리지 않았으면 널 번거롭게 안했을텐데...>.<;;

글쎄 말이다. 늘 밥먹을 때나 잠자리에 들 때 어떻게 하면 괜찮은 소설을 쓸까 고민하는데 별 소득없이 올해를 마무리 한다. 내년엔 뭔가 모종의 결단을 해야할 것 같아.
너의 소설 기대된다. 잘 쓰건 못 쓰건 그건 중요치 않은 것 같아. 자신이 시작한 이야기를 마쳤다는 게 더 의미가 있는 거겠지? 그런 의미에서 너도 꼭 1편의 소설을 마칠 수 있길 바래. 그게 내공을 쌓는 첫 단추라는 거 알고 있지?
내년에도 변함없는 멋진 너의 활약 기대할게. 새해 복 많이 받아!!!^^

 
 
승주나무 2008-01-0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 많이 하지요.. 스텔라 누나는 아마 대한민국 생활인의 표준이 아닐까 싶어요..
스텔라 누님 같은 분들이 많아야.. 북적북적해지기도 하고~~
나도 배울 게 많고.. 그리고 좋잖아요!!
소설은 걱정 마세요.. 시간이 문제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