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세상의 모든-'로 시작되는 영화가 많아졌다. 

이것의 시초는 '세상의 모든 아침'이 아니었을까. 지금은 뭐 계절, 시간, 부엌, 사랑, 엄마와 딸, 괴물, 아름다운 것들 다양하다. 이게 먹히나...?

너무 많아지니 그다지 기대는 안 가는데 그래도 뭔가 괜찮을 것 같고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라 기대를 했는데 갈수록 별로다. 

혹시 나오는 디저트들 때문에 후한 점수를 주려고 한다면 그건 좀 아닌 듯.

이야기가 설익었다.

말에 의하면 빵이나 디저트는 울나라와 일본이 가장 맛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 나오는 디저트가 구미가 담길 정도도 아니고.


근데 영국 TV는 친자확인 프로그램이 있나 보다.

영화에서 부녀 지간일지도 모르는 매튜와 클라리사가 초조하게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매튜가 농담을 하겠다고 거기다 의뢰해 볼 걸. 한다.

없는 말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게 사실이면 좀 쇼킹하다. 

어떻게 그게 쇼 프로그램이 될 수가 있을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새파랑 2021-10-11 0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빵은 동네 빵집 아닌가요? ^^ 영화가 별로였나 보네요 ㅜㅜ

stella.K 2021-10-11 04:38   좋아요 1 | URL
그렇지요. 동네 빵집. 그것도 길 모퉁이 붕어빵집.ㅋ
영화 갈수록 별로였어요.
배우들은 괜찮은데.
메릴 스트립 나오는 <줄리아 앤 줄리아>가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