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사들에서 남녀갈등을 이용하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것을두고 우려섞인 반응이 나오고있다.이대남들을 보면 문화혁명에 이용당한 홍위병들이 생각난다. 이대남들의 분노의 대상이 페미니스트가 된데에는 능력주의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작 기득권이 아님에도 기득권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같은맥락이다. ‘아니꼬우면 성공해라‘와 같은것.
시스템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각자의 ‘능력‘탓을 하는거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소외된 사람들을 배려하는건 기대하기 힘들다.
모두가 에베레스트 정복만을 꿈꾸는데 뒤쳐지고 추락하는 사람들이 보일리가 없다. 방해만된다.
정작 갈라치기로 불공정한 사회구조의 책임을 회피하는 권력에는 입다물면서 그들에게 놀아나는 청년들이 너무나 안타깝다.
임대료 올리는 건물주나 프렌차이즈 대표에겐 한마디 못하면서 최저시급에 분노하는 사람들처럼.
당선되니 이제와서 ‘통합‘을 얘기하는데 기가차다
https://m.huffingtonpost.kr/entry/bbc-guardian-korea-election_kr_6227fba8e4b07e948aec0adb
˝여성 유권자를 고려하지 않았다˝ 영국 BBC와 가디언이 두 대선 후보들의 ‘반페미니즘 백래시‘를 꼬집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82309?cds=news_edit
BBC “한국 대선 1% 안되는 차이로 승리… 분열된 정치 보여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