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심리학 - 엉뚱한 호기심에서 특별한 통찰을 발견하는 기상천외 심리 연구실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한창호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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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Quirkology 괴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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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심리학이라는 한 우물을 파온 저자, 리처드 와이즈먼이 제시하는 비주류의 심리학으로서 "괴짜 심리학 (Quirkology)는 "일상생활의 색다른 측면을 심리학의 연구방법으로 들여다보기"를 말한다. 그는 상대가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방법, 사람이 태어난 달과 성격과의 상관관계 (한국에서 사주팔자라고 하는) 등등 독특한 주제를 탐색했는데 놀랍게도 그의 실험에는 전 세계 많은 이들이 호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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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심리학을 21세기의 주류 심리학의 반열에 올리고 싶어하는 저자는 신문 광고란의 애인구함 문구를 분석하고, 수백만 장의 사망신고서를 살펴보는 등 특이한 실험을 무려 21년간 계속해왔다. 그의 독특한 연구가 초석이 되어, 앞으로 "괴짜스러운" 심리학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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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기욤 뒤셴의 실험: 거짓 웃음 VS 진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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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ley Wade의 가짜 기억 실험
cf) <트루먼 쇼> (1998)
 

 
바넘효과(Barnum Effect: 일반적인 점괘를 자신의 점괘로 받아들이는 현상)
아첨 효과 (flattery effect): 자신에게 긍정적 진술을 무조건 믿으려는 경향
 

미신, 비함리성에의 실험

*MIT대 발명가 조지 이스트먼의 청동상 코

* 말리놉스키, 트로브리안드 섬에서의 의식 Cf) 1920S 독일 점성술 유행, 1991 걸프전 당시 텔아비브 대학 심리학자들의 연구도 유사한 결과

 

*프레이저의 "감염의 법칙" Paul Rozin의 실험: '에이즈 환자가 30분 입었다는 새 스웨터, 혹은 대량학살자나 광신적 지도자가 입었던 스웨터라면 사람들이 입을까? 사람들의 반응은 차라리 개똥 묻은 스웨터를 입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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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에서 50사이의 홀수를 떠올려보라: 37

50에서 100사이의 짝수를 떠올려보라: 68

 

트린코스의 논문 "사라지는 장갑: 비공식적 관찰" : 10년동안 잃어버린 장갑 역추적, 왼쪽 장갑이 오른쪽 장갑보다 3배이상 많이 분실됨.

Joseph Forgas 경적 실험: 유럽 각국 운전자들이 자동차 경적을 어떻게 상용하는지 조사 - 이탈리아인들은 평균 5초, 스페인 평균 6초, 독일인 평균 7.5초만에 경적 누름.

이타성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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