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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죽음의
수용소에서
니체가 말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He who has a 'why' to live for can bear with
almost any 'how'”. (본문
137쪽)
불손한 목적에서 이 책을 골랐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이 애서를 소개하는 글에서 누군가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원제: Man's Search for Meaning) 를 두 번 읽었다며 격찬했는데, 너무 의외였다. 그래서 직접 읽어보기로 한 것이다. 폭염 속 쏟아지는
장대비 소리를 못 듣었을 만큼 푹 빠져 들었다. 내 눈으로 훑어지나가는 활자야 한 줄을 차지하겠지만, 빅터 프랭클이 그 한줄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겪고 생각했을지를 상상하면 죄스러울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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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초판된 1부는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와 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에 더해 1984년 개정판에서 "비극 속에서의 낙관"이라는 장이 더해졌다. 1997년
집계했을 때 총 24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1억원 이상 팔렸다는 의 한국어판은 이시형 박사가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