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이야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닌카
레이투는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활상을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소개해줍니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헬싱키의 수산 시장과 핀란드의
전통 음식인 카렐리아 파이, 별이 반짝이는 북유럽의 하늘과 오로라, 핀란드 만의 회색바다표범과 등을 만나지요. Moomin과는 분명 다른
매력이지만, 북유럽 특유의 신비스럽고 친자연적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그림책입니다. 북유럽에서뿐 아니라 독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는데, 한국의
독자들도 많이 좋아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