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먹이를 입에 물고(아마도 먹는 중?) 있는 토끼 옆에는 "녹색 채소를 항상 먹도록 해."가 적혀 있고, 잠자고 있는 고양이 옆에는 "낮잠
한 숨 잘 자면 몸과 마음이 거뜬."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맞아 맞아'하면서 고개 끄덕이게 하는 경구들이지요. 분명 인생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새겨듣고 지키기만 한다면요. 그래서 '엄마표 잔소리'를 연상시키는 것이겠지요?
저자 알렉스 컨스는"관계와 사랑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는 동물 세계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이 책을
헌정하며 작업했답니다. 마음의 여유를 주고 싶을 때 편안하게 읽기에도,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책인 듯 합니다. 무엇보다 동물이 많이 등장하는
덕에 아이들에게도 <엄마 말대로
하면 돼>의 인기가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