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생식 - 당신의 인생을 바꿀 단 하나의 식습관
황성주 지음 / 청림출판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1일 1생식

 
 
2013COEX국제도서전 청림출판사 부스는 온통 초록의 밭. 황성주 박사의 신간 <11생식>을 전면에 집중 배치한 덕분이다. 올 출판계의 키워드중 하나는 건강히 잘 먹기에서 나아가 적게 먹거나 단식하기가 아니었는가?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의 <1 1>과 브랜드 필론의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에 더해, 생식의 우수성을 강조한 황성주 박사의 <1 1생식>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를수 있을까?
 
 

 
 
 

 
 
 
 
 
황성주 박사의 이름이 낯선이라도 이롬 황성주 생식하면 아하할지도 모르겠다. 혹은 그역이던지. 박사는 온 국민의 건강 멘토로만 단순히 보기에는 에너지최대치를 가늠키 어렵게 열정적인 멀티 플레이어다. 의사로, 교수로, 경영자로, 저술가로, 사진작가로, 목회자로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사하고 있다. 그 자신도 1년이면 100회 정도 비행기를 타며,  수십 개 국가에서 순회강연 및 의료 봉사 등의 일정을 지치지 않고 모두 수행해 왔다고 한다. 
부러워지는 그 건강의 비결은? 황성주 박사는 물론 생식에서 건강과 장수의 비결을 찾는다. <11생식>왜 생식인가?”란 대중의 질문에 쉽게 답한 책이라 하겠다.
 


 

 
 


 

 
 
대중에게 익숙한 화식은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의 생명이 파괴된 식사이다. 반면 생식은 자연이 지닌 영양소인 천연 미네랄, 비타민, 피토케미컬 등을 온전하게 고루 보존한 유일한 식사이다. 게다가 생식은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동시에 패스트 푸드의 장점도 지녔다. 생식은 비록 먹는 양이나 섭취하는 시간은 짧지만 자연과 교감하고 몸이 길게 반응하는 음식이기에 슬로우 푸드이며, 식사 시간을 최소화 시켜준다는 의미에서 꽤 효율적인 패스트푸드이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황성주 박사가 예찬하는 생식은 디톡스 푸드이자 다이어트 푸드, 로가닉 푸드이면서 총 천연 컬러 푸드, 항산화 방어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유전자 푸드면서 셀 푸드, 효도식이면서 성장식이고, 식사이면서 보약이기도 하다.
 


 

황성주 박사는 하루 세 끼 중 단 한 끼만 생식으로 바꿔도 영양불균형과 각종 오염에 찌든 몸을 자연 상태로 되돌리고 정신도 맑아지리라고 자신을 산증인 삼아 장담한다. 실제 <11생식>은 생식으로 건강 찾고 인생까지 밝아진 이들의 생생한 사례들을 독자에게 희망과 자극을 주고자 여러편 실고 있다.
그래! 생식 좋은 건 알겠어. 그래도 귀찮아서,  맛없어서 차라리 포기하겠다?  회의적인 독자를 위해 황성주 박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생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며 생식에 꿀이나 메이플 시럽 등 단맛을 더해 먹거나, 마와 요구르트를 넣고 함께 갈아 유동식으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유기농 채소와 곡류 견과류 등을 구해서 끼니마다 깨끗히 세척해 먹기에는 경제적 시간적으로 부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부자들이 로우 푸드, 슬로우 푸드에 접근한 경제적 문화적 자원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음은 부인 못할 건강의 불평등 현상이다. 오죽하면 패스트 푸드와 슬로우 푸드의 소비 패턴과 계급간 상관관계가 있겠는가. 하지만 황성주 박사는 이 회의적 시각에도 답을 제시한다. 생식을 순간 동결 건조해 가루로 만들어 섭취하자는 것이다. 가루는 오히려 흡수율 및 에너지 활용도도 높다고 한다. 이런 설명을 종합해 <1 1생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자. 분말 형태의 생식을 하루 1끼니 식사로 섭취하는 식생활로 식생활 혁명을 일으킨다면 몸이 깨끗해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인생이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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