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감성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3
제인 오스틴 지음, 나현영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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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으로 번역되어 마치 대비되는 느낌을 주지만,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 마치 메리앤과 엘리너가 완전히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같은 맥락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제인 오스틴 특유의 감정 묘사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무엇인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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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3
귄터 그라스 지음,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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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이미지에 비례하는 현실에 대한 고발은 강렬하다. 오스카의 정체성과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시점 등은 20세기의 독일에서 살아가던 이들의 필연적인 부패를 드러낸다. 귀에 거슬리는 양철북 소리가 역사 속에서 공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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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호 품목의 경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7
토머스 핀천 지음, 김성곤 옮김 / 민음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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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그 속에 숨겨진 은유와 상징을 해석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여러모로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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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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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색다른 시도들을 엿볼 수 있었다.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듯한 묘사들이 눈에 띈다. ‘0%를 향하여‘의 경우, 영화계를 비롯한 한국 문화시장의 단면을 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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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끝난 후 - 청소년을 위한 체홉 단편문학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문석우 옮김 / 써네스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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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의 짧은 이야기들이 차 있다. 대부분의 작품이 5페이지 내외의 소설이라 우리에게 남는 것은 몇 가지 인상뿐이다. 그속에 체호프 특유의 웃음과 따뜻함이 배어 있는 것은 기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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