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한국은행의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 2판
김진영 외 지음 / 한국은행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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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도 아는게 없어서 독학이 어려웠는데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여타 경제학 도서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라 매우 좋았다. 경제학 내부에서만 통용되는 이론만을 나열한 책이 아니라 쉽게 예를 들어 설명되어있다.

 경제학 입문서로 좋을 것 같다.

  절판되었지만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꼭 한번 들러보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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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아널드 베넷 지음, 이은순 옮김 / 범우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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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중간중간 귀를 쫑긋하게 하는 문장들도 많이 나온다.

"원인 없이는 어떤한 일도 일어날 수 없다는 소중한 진리를 완전히 이해하면 해가 감에 따라 관용적으로 될 뿐만 아니라 사려도 깊어진다."

"좋은 소설이란 작은 돛단배를 타고 급류를 내려가는 것처럼 마지막까지 숨도 쉴 수 없이 계속 읽어 나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조금도 피곤해지는 일은 없다. 최고의 소설이란 조금도 노력했다는 느낌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예술에 관한 여러가지 책이며 인물, 생각들에 대한 언급도 이루어 지고 있다.

느긋하게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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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본 한국역사 - 젊은이들을 위한 새 편집
함석헌 지음 / 한길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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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강자에 의한 힘의 논리로 전쟁이 시작된 것도 속상한 일인데
우리군인도 700여명 파견 했다.  360억원이나 부담해가면서.
정말 힘없는 나라 국민이라는 것이 너무 속이 상했다.

함석헌 옹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대체로 이런 상황에 초점을 맞춘 글이다.


우리의 힘없음, 부끄러운 역사 등에 대하여 그래도 희망을 가진 어투로 표현해 주고 있다.

역사적 사건 사건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지는 않지만, 그 사건 뒤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무엇을 우리가 하지 못하였나..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임진왜란 이후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다.

청의 일어남

그 동안에도 한국을 위하여 반성의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임진란 후에 동양 정국은 실로 풍운이 오락가락하는 때였다. 이 때에 한국민족이 한번 크게 비약을 해 보려면 할 수 있는 때였다. 풍신이 세계적 영웅이겠는지 아니겠는지는 별 문제로 하고, 그가 큰 역사적 맡은 일을 하려고 세움을 입은 사람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그는 역사상에서 이따금 보는 새 시대를 위한 청소작업을 하는 인물의 하나다. (중략)  

새 시대를 위하여 낡은 것을 될수록 사정없이 깨끗이 슬어 치우는 일. 일본 강호시대 3백년 태평 시대를 마련한 것도 그요, 명나라에 치명의 일격을 가하여 만주 천지에 시대 바꿈의 저기압을 빚어놓은 것도 그다.  (중략)  

그러한 역사의 대세를 살펴 본다면 이 때에 이 신산한 경험을 한 한국이, 아무리 덕천막부가 잠잠하고 온순한 듯이 보이기로서 그저 생각 없이 지나갈 수는 없는 때이다. 명나라가 본래 만주에 대하여는 완전한 통치를 하지 못하고 겨우 부락의 추장들을 달래어 외번으로 다스려 오던 것인데, 임진왜란에 조선에 출병하여 나라 힘을 많이 써 버린 후로는 점점 더 통치할 힘이 없어 그냥 내버려 둔 상태였으니, 이 때에 한국 사람으로서 만일 임진왜란에서 받아야 할 교훈을 정말 받았다면, 조상의 땀이 배고 피가 흘렀고 뼈가 묻힌 이 만주를 한번 찾아, 거기 민족으로 갱생하자는 큰 계획을 해 볼 만한 형편이었다. 그런데 종시 그것을 몰랐다. 한두 번 시세가 와서 옆을 찔렀지만 손을 묶고 앉아 응하지 않았으니 참으로 뒤의 사람으로 하여금 통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바다.

역사는 게으름뱅이를 위하여 기다리는 법이 없다. 기다릴 줄 모르는 역사의 열매를 제때에 따는 것은 열심 있는 모험자만이 하는 일이다. 조선 사람이 보고도 줍지 않는 복첨은 용기 있는 만주 사람이 가져가 버렸다. 이보다 전에 명의 세력의 쇠함을 따라 만주에는 여진의 여러 부락이 일어나 서로 다투는 동안에 동가강 유역에 일어난 누르하치란 자가 선조 16년에 부조의 원수를 갚는다고 군사를 일으켜 여러 부락을 쳐서 이기고 형세가 자못 떨치는 것이 있더니, 문득 천하 형세가 심상치 않은 것을 보고 비로소 큰 뜻을 품게 되었다. 그리하여 임진란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사신을 우리에게 보내어 자칭 와서 도와 주마 하였다. 이것이 다 시대의 부름을 들은 자의 일이었다. 조선은 이것을 보고 어쨌던가? (중략)

우리나라 정치가의 심리는 참 알 수 없다. 그러는 동안에 누르하치는 저 할 것을 착착 하고 있었다. 차차 커져서 이제는 명에 대해 들고 일어섰다. (후략)

 역사, 수 많은 과오의 백과사전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너무나도 많다. 

 불의 뜨거움을 알기 위해 매번 불에 손을 넣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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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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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미국 비롯한 선진국 이라는 거대한 장벽들 앞에서,

 한국경제가 이미 세계경제에 어느정도 편입되어 있다. 이제와서 보호무역 관세규제 투자제한이 가능할까? 작가가 말하는 바대로 보호무역, 관세규제, 외국인투자제한 등 국가사회주의적 정책을 실현하기는 결코 쉽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선진국들은 이름만 바꾸거나 에두른 교묘한 수단으로 보호무역, 관세규제, 투자제한을 유지 또는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신자유주의가 몰락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살고 있는 역사적 순간에 우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아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과거 경제 역사에 대한 이해, 신자유주의 흐름 위주인 현재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앞으로의 대응책이 정말 탁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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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생각의 출현 - 대칭, 대칭의 붕괴에서 의식까지
박문호 지음 / 휴머니스트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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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는 창조적 사고에 있어서는 위험한 전략이다. 왜냐하면 전문화는 그것은 내 분야가 아니다.라는 태도를 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때 그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너무도 좁은 분야에 한정할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려 하지 않게 된다. 당신은 누군가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얼마나 자주 들었는가? 그건 관리의 문제야., 그것은 마케팅의 문제야., 그것은 기술의 문제지. 우리는 이런 말을 늘 듣고 있다.

그러나 정말로 순전히 하나만의 문제인 것은 거의 없다. 대부분 기술과 생산의 문제가 마케팅의 문제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정보처리 문제는 단순히 정보처리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과 재정의 문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그건 내 분야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그는 넓은 분야에 그 문제를 적용하지 못하게 된다.

 각 집단마다 자신들이 가장 창조적이라고 생각하며, 그 성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신비의 영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생각도 나쁘지 않다. 단체 정신은 훌륭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때로 최상의 아이디어는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물고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자 할 때 얻어진다. 그리고 역으로 생각해보면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를 배제하는 것만큼 그 분야를 빨리 정체시키는 것도 없다. 


어떤 사람들은 유연한 사고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이런 사고에 대해 그들은 그건 논리적이지 않아.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즉시 냉철한 사고를 이용한다. 그들은 단호히 놋쇠 못을 박자.고 말한다. 그들은 쇠 못, 구리 못, 플라스틱 못, 선박용 못 등 더 많은 것에 대해 고려해 볼 기회를 스스로 빼앗는다. 우리 교육체계는 냉철한 사고를 계발하는 데는 대단히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유연한 사고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 사실 우리 교육의 대부분이 유연한 사고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래서 유연한 사고방식을 열등한 것 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논리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정신적 감옥이 초래할 수 있는 가장 슬픈 결과 중의 하나는 거기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직감에 대해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 직감이야말로 가장 유연하고 가치 있는 정신의 창조 행위인데도 말이다. 정신은 계속해서 서로 관계없는 지식과 경험, 느낌들을 기억하고 연상하여 하나의 해답으로 만들어 낸다. 당신은 질문하고 직감을 신뢰하며 귀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직감에는 논리적으로 명백한 이유가 없다.

과도하게 냉철한 사고 때문에 부딪히는 위험과 맞서기 위해 사고를 유연하게 만드는 방법을 하나 살펴보자. 그것은 비유이다. 비유는 사물이 공유하고 있는 유사성을 통해 상이한 의미의 두 세계를 연결한다. 비유적 사고의 핵심은 유사성이다. 사실 이것을 통해서 우리의 사고가 넓어지고 신장된다. 즉, 낯선 것을 이해할 때 이미 잘 아는 것과의 유사성을 이용한다. 이를테면 최초의 자동차를 사람들은 말 없는 마차라고 불렀고, 최초의 기관차는 철마()라고 불렀다. 우리는 늘 사물들 사이의 이러한 유사성에 기반해 왔던 것이다.

비유는 이렇듯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다르게 생각하기를 도와 주는 최상의 도구이다. 주변 사물들 사이의 유사성을 찾아보라. 비유는 문제의 새로운 측면을 보여 줄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 실체의 핵심을 정면으로 다뤘다. 무엇이 핵심인지를 알고, 궁금하면 더욱 공부할 수 있는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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