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대여행가 - 불굴의 개척자 6人의 열정과 도전정신
우한 엮음, 김숙향 옮김 / 살림 / 200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더 걸어야 할 지언정, 그 길을 난 간 것에 후회없지요.

내가 그 길을 걸으므로,
내 후세의 사람들에겐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기에.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쉬운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우리내 길은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입니다.  

사막과 바닷길의 험로를 뚫고 대장정을 완수한 여행가 6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 속에서  지금의 힘든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겨울 나는 데는 따뜻함 뿐만 아니라,
차가움을 온몸 그대로 느껴보는 도전도 필요합니다.
 

도전하지 않는 나는,
항상 정체되어 있고, 항상 겨울입니다.


추위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한번도 추위를 온몸으로 느껴본 적 없는.


정말 추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살고 있습니다. 

도전의 적기는 언제나 ‘지금’ 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내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칼 사이먼튼의 마음 의술
칼 사이먼튼 외 지음, 이영래 옮김 / 살림Life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마음 의술.. 제목부터 무척 끌리는 내용입니다. 


금주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탓인지 마음의 술로 책 제목을 보았던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로는 위로가 되주기도 하는 한잔의 술을 얘기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에 클릭을 해 보았는데 마음을 치유해주는 의술이었네요. 


몸이 아프다는 것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지만 몸이 아프다고 해서 마음까지 아파서는 아니될 일이겠지요 몸을 고쳐주는 의술이 꼭 필요한 것이라면 마음을 고쳐주는 것도 꼭 필요한 의술이 아닐까요?

아무리 험한 세상이 우리들 곁에 온다 해도
머물어 쉬지 않는 사랑의 눈빛이
서로의 가슴에 머물어 있는 한

서로의 가슴에 기대어 살아 갈 날들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하는 영어사전 ing - EBS 3분 영어
EBS 3분 영어 제작팀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단어 하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인용해 즐겁게 설명 할 수 있을 줄 몰랐다. 

우리가 해왔던 단어공부는 예컨데 book=책 apple = 사과 등의 단편적인 즉 언어를 도구로 보는 사고로만 대해 왔기 때문에 너무나도 어려웠고 또 금방 잊어버리곤 했다. 

외우기만 해왔던 영어를 이렇게 유익한 볼거리와 함께 쉽게 넘길 수 없고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만 한 사회 문화의 단면들을 음미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영어의 어원과 함께 사회 문화 현상을 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책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영어이긴 하지만 불어나 독일어 등의 서구 어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녹아 들어 있는 한자 문화의 단어들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괜찮아, 웃을 수 있으니까 - 유쾌한 방송인들의 위로와 희망 에세이
이문세 외 지음 / 마음의숲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 그대로 누구나 이름 한번쯤은 들어봤음직 한 이름들입니다. 

이 시대에 함께 웃을 수 있는 동반자들의 기분좋은 에세이 입니다.

그 중에서도 김수미씨의 이름이 눈에 띄는 것은 김수미씨의 글입니다.

너무 실실 잘 웃으면 실없다느니 푼수 같다느니 하는 게 우리네 고정관념이긴 하나, 남자건 여자건 자기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고 마치 무장한 군인처럼 딱딱한 사람에겐 어쩐지 친밀감을 느낄 수 없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조금 모자라 보여도 웃자. 웃고 살자. 웃을 일을 찾아보자. -김수미  

동시대를 함께 살아간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하다던 한 시인의 이야기가 귓가에 맴돕니다.


단지, 그 이유에도 행복하다니.
아니, 대단한 이유일 수도 있겠구나.


그 길위에 길잡이는 못만날 지언정,
동반자와 웃음 주고 받으며
걸을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대단한 행복입니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리처드 파인만 시리즈 4
리처드 파인만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안철수씨에게 남들이 '당신은 천재다'라고 말할때
안철수씨가 스스로 겸손해지기 위해 이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파인만같은 사람이 천재지 자신은 천재가 아니다라는 겸손한 맘을 갖기 위해서...

읽어보면...과연 이 정도는 되야 천재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자기가 아무리 유태인이라도 맨하탄 계획에 참가했던 과학자로서 자신의 행동이 일방적으로 정당했다는 그런 태도는 상당히 거슬렸고, 철학을 비롯 인문학자들을 무시하는 태도도 상당히 거슬린다.

천재고 가슴이 없는 인간들 때문에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있다. 

현대 과학이론에 대해 알고 싶다면 파인만의 QED강의를 더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