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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어사전 ing - EBS 3분 영어
EBS 3분 영어 제작팀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단어 하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인용해 즐겁게 설명 할 수 있을 줄 몰랐다.
우리가 해왔던 단어공부는 예컨데 book=책 apple = 사과 등의 단편적인 즉 언어를 도구로 보는 사고로만 대해 왔기 때문에 너무나도 어려웠고 또 금방 잊어버리곤 했다.
외우기만 해왔던 영어를 이렇게 유익한 볼거리와 함께 쉽게 넘길 수 없고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만 한 사회 문화의 단면들을 음미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영어의 어원과 함께 사회 문화 현상을 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책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영어이긴 하지만 불어나 독일어 등의 서구 어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녹아 들어 있는 한자 문화의 단어들도 출간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