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창의 스케치북 : 남자아이 편
제임스 맥클레인 지음, 에리카 해리슨 외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 투 브레인 2 - 관련지어 생각하기 아이 투 브레인 2
윤혜경.박혜원.권오식 지음 / 현북스 / 201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빠는 멋진 악당
이타바시 마사히로 글, 요시다 히사노리 그림, 양선하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 중반 건강한 임신을 부탁해 - 아기가 찾아오는 엄마의 몸, 아기가 멀어지는 엄마의 몸
조 마리코, 기타노하라 마사다카 지음, 류지연 옮김 / 프리렉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들, 딸 둘이면 된거 아니야?

라며 난 우긴다. 그러나 남편은 딸은 두 명은 있어야 하는데.. 아이가 셋은 있어야 해..

라고 본인의 주장을 펼친다.

아이 낳으면 아들이래.. 그래서 안 낳을꺼야..

남편과 나와의 대화는 이렇다..

남편은 아이들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멋도 모르는 두돌도 안 된 딸아이한테 "동생 있었으면 좋겠지?"

하고 묻는다. 울 딸 너무 해맑게 "네"라고 대답을 한다.

그 때 옆에 있던 울 아들 "넌 동생 대신 오빠 있잖아."

상황종료..

그래도 울 남편 아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그렇다고 아이랑 잘 놀아주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자신감 때문일런지..

그런데 주변에 셋을 키우는 맘들이 점점 늘어난다..

이 나이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 뒷바라지 하다가 꼬부랑 할머니 된단 말이지..

그럼에도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보면, 어쩌면 나도 셋째아이를 바라는 것일런지도 모른다.

매일매일이 전쟁터 같고, 때로는 너무 힘들어 눈물도 나지만, 두 아이들이 커 가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예쁘다.

내가 없는 세상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기에 둘은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진 않겠지...

이 책은 물론 임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도서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도 큰 무리는 없다.

영양테라피라는 말을 작년엔가 처음 들었다. 뭐 이런게 있어?하며 봤는데, 흥미로웠다.

저자는 일본인이있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일본인이 저자이다.

우리나라에도 영양테라피를 하는 곳이 있을까?

있음 함 가서 도움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습관을 바꾸고, 영양테라피를 병행할 경우 아이가 건강하게 생길 수 있고, 아이를 낳아서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머리카락이 잘 빠지거나 멍이 잘 들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면 철 결핍일 가능성이 있습니다(p.141)

내 얘기인데.. 영양소 결핍..

앞 부분을 읽으면서 요리 레시피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맨 마지막장에 나온 레시피..

반갑도다!!

어쩌면 철만 결핍인 것은 아닐 것이다. 아이들이 몸에 생채기가 나면 금방 아물지 않는다. 피부가 그러려니 했는데, 잘 큰다고 생각했던 내 아이들도 영양소 결핍일 수 있구나 싶었다.

먹는 것에 더 더 신경을 써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0-10세 아이 엄마들의 필독서 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시리즈
김선미 지음 / 무한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군가의 카톡에 대한민국 엄마들의 필독서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라는 글이 있었다.

그리고 만난 책..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본 책이 육아서였고, 놀이책이었다. 그럼에도 난 여전히 아ㅣ들을 키우는ㄷ 있어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듯 하다.

그렇기에 더욱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 육아서였던 거 같다.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뒤돌아서면 잊고, 반성하고, 다시 책을 보고..

그러기를 벌써 몇 번째 반복하고 있는 것인지...

일단 책장을 넘겼다.

하은맘 육아의 기본 철칙 7계명이 눈에 띈다.

1. 내 아이는 정답이다. 아이의 모든 행동엔 이유가 있다.

2. 책은 밥! DVD는 반찬! 나들이, 목적 있는 놀이는 사탕이다.

3. 영어 포함 사교육 전혀 필요 없다.

4. 한 달에 전집 한 질만 들이기.

5. 내 책 1년 50권 이상 읽기!

6. 엄청난 칭찬과 무한 감탄의 생활화!

7. 아이의 삶보다 엄마의 삶이 더 중요하다.

이 중 나에게 해당 하는 것은 딱 두가지 뿐이다.

휴~~

내 아이는 정답이다. 엄청난 칭찬과 무한 감탄의 생활화!!

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이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목차만 봐도 보통 육아서는 아니구나 싶다.

하버드대 변명학부 합리학과에 재학중인 머절맘들에게....

찔린다. 아이를 위한답시고 봤던 육아서와 자격증들은 전시용인 현실, 정신 좀 차려겠다.

제일 찔렸던 부분은.

아이들 잘 때 같이 자라는 말..

왜 아이들을 재워놓고 나면 그 시간이 황금시간 같은지..

책보느라, 컴 앞에 앉아 있느라 새벽 늦은 시간에 잠이 들기 일쑤고, 그래놓고 저질체력 탓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두 아이들 만 3세 전에 다 어린이집엘 갔다.

낳아서 3년도 안 데리고 있을거면 왜 낳았냐고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한아이를 키우면서 받는 스트레스의 두배가 아니다. 그 이상이지..

내 배 아파 난 자식이기에 늘 사랑스럽고 예쁘면 좋으련만, 하루에도 몇 번씩 큰 소리가 나고 아이들 울음소리에 정말 정신병원에 함 가봐야 하나? 우리 아이도 정신과 치료 함 받아봐야 하나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하는 엄마로써 아이와 그나마 맘적으로 더 친해지는 방법으로 택한 것이 어린이집이었다.

물론,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하루종일 아이하고 보내는 시간에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 하는 것보다는 몇 시간 어린이집에 맡기고,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는 것이 나나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라 생각을 했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끼고 있는다고 무조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집안 청소며, 나만의 여유시간도 갖고, 아이들 먹거리며, 밥 반찬도 한가지라도 더해 아이들에게 먹이게 된다.

아이를 기르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각자가 다를 것이다. 큰아이 하나만 있었을 때는 함께 책보고, 늘 함께 있는 것이 아이한테 제일 좋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툭하면 병원을 찾는 아이들을 보면서 늘 함께 붙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건강에 더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기왕이면 아이들의 먹거리에 치중을 하게 되었다.

물론, 책육아 하고 싶었다. 아이를 낳으면서 하루종일 책만 보고 있음 얼마나 좋을까? 큰아이는 책을 정말 좋아한다. 많이 읽어 주진 않았지만, 매일 책을 접하게 해 주었기 때문이랄까? 작은 아이는 책은 그저 장난감이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책에 관심을 보인다. 하루에 열권 스무권..

책을 읽어 줄 때 원칙은 있다.

9시 전까지만 읽어 주는 것!!!

책육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균형있는 생활이고, 건강하고 씩씩한 육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푹 잘자야 아이의 컨디션도 좋다.

저녁 먹고 난 후 일찍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면 더 많이 읽어주고, 읽기 시작한 시간이 늦으면 한 두권 읽어 주고 끝낸다.

물론, 아이는 더 읽어 달라고 하지만, 한번 세운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이들의 바램은 다음날로 미룬다.

아이를 낳기 전 한친구가 아이에게 하루에 책을 몇 백권씩 읽어 준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나도 그럴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

어렸을 땐 신체의 기가 발로 간다고 한다. 그래서 많이 뛰어 놀면서 사물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보다는 숲길을 거닐고, 나뭇잎 하나를 더 자세히 관찰해 보는 쪽을 택했다.

책 읽어 주는 게 가장 쉬웠다는 어린이 도서관 한 원장님의 말처럼, 책은 비 오는 날, 집에 있을 때는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밖으로 나가는 쪽을 택하는 게 아이들한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집안에 장난감이 없었으면 했던 바램도 있었으나, 손주 사랑에 하나하나 장난감을 안겨 주시는 시부모님 덕에 풍족하진 않지만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도 즐긴다.

육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원칙인 거 같다.

책육아에 관심을 갖고 기웃기웃 거리기를 일이년쯤..

결국은 내 주관이 없으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육아서도 마찬가지로 읽고 나면 공감을 하지만 실행에 옮겨지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

아이들이 문제가 아닌 내가 문제라는 것을 늘 느낀다.

육아의 원칙을 세워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