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우리 고전 : 삼국유사 - 아동문학가 이정범 선생님이 다시 쓴 똑똑똑 우리 고전
이정범 글, 정소영 그림 / 영림카디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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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대해 들어 보고, 그 내용도 알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생각해 보건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직접 읽어 보진 않았던 것 같다. 그저 다른 경로를 통해 두 책에 나온 이야기들을 전해 들었거나 읽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면 좋을 거 같았다.

'삼국사기'보다는 '삼국유사'가 더 쉽게 받아들여질 거 같아 '삼국유사'를 먼저 읽어 보았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많았지만, 새로운 이야기들도 많았다.

건국신화나 설화 등은 우리 옛이야기나 전래로 아이들 책으로 접한 내용들도 많았던 것 같다.

고전이라고 하면 대부분 어렵고, 딱딱한 것을 주로 생각하게 되는데..

우리의 고전은 전해져오는 이야기를 엮은 것들이기에,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되는 것 같다.

삼국유사 타 출판사에서도 많이 출간되어진 거 같던데..

이 책은 전에 '초등고전읽기' 였던가? 저자가 추천한 출판사의 책이다.

이 책을 만나기 전 세종대왕 책도 추천받은 도서와 타 출판사 도서를 읽으라고 아이에게 권해주니,

추천도서가 더 재미있었다고 말을 해서..

이번에도 추천 받은 도서를 선택해서 읽어봤다.

아이에게 읽어 보라고 했더니, 안 읽고 싶다고..

다음에 다시 한번 권해봐야지...

난 어렸을 적에 우리 고전보다 세계명작이라든지, 세계고전을 먼저 접했던 것 같다.

그래서 고전하면 우리 문학보다 다른 나라 작가가 쓴 작품이 먼저 떠오른다.

우리 아이는 고전하면 우리 문학이 먼저 떠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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