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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컵케이크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ㅣ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요리사가 꿈은 둘째와 함께 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분홍빛 표지도, 두건을 쓴 두 소녀도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네요.
책 소에 과자 레시피가 많이 나와 있다네요.
우리 아이들 레시피 보면 같이 만들어 보자고 할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부터 쿠키 구워달라고 아이가 말했는데, 다음으로 미루며 아직도 만들어 주지 못했거든요.
이 책 보고 난 후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쉬운 레시피를 골라 함께 만들어 보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먹음직스러운 쿠키들이에요.
그런데 이 과자가게에는 쿠키 말고 다른 종류가 없대요..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옆 빵집 주인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컵케이크를 만들 수 있었어요.
달콤한 향을 맡고 찾아 온 들쥐는 홍차와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어요.
들쥐의 모습이 넘 귀엽더라고요.
다음날 문을 열려고 나운 두 소녀들은 깜짝 놀랐어요.
종이가 들어 있는 컵이 이렇게 많이 있었거든요.
종이 안엔 먹고 싶은 컵케이크를 주문한 내용들이 담겨 있었어요.
두 소녀와 함께 여러가지 컵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호두, 바나나, 깨, 오렌지, 커피, 옥수수, 소시지 컵케이크를 만드는 레시피가 나와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쉬운 바나나 컵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싶네요.
세 가지 향을 내는 컵케이크,
색도 세 가지여서 맛과 향, 색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것은 조금 난이도가 있네요.
쿠키도 컵케이크도 오븐에 구워야 한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반죽을 하고, 렌지에 돌려도 되네요..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여서 더 좋은 거 같아요.
내일은 아이들과 컵케이크를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