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브런치 & 러너 -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저칼로리 건강요리
조미연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10월
품절


요즘 아점이란 말을 많이 쓰죠. 아침과 점심을 합친 말인데 시간이 없다거나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유행인 것 같아요. 브런치와 러너도 유행이죠. 브런치는 아점과 같은 말이고 러너는 점심식사와 저녁식사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간단하게 한 번에 즐기는 요리. 그러나 건강과 칼로리를 생각한 요리들이 담긴 책이 나왔어요. 바로 파워블로거 통방구리님의 <다이어트 브런치& 러너>입니다. 목차를 보니까 카페에서 파는 것 같은 음식류가 많아요.



날씬하게 먹는 샌드위치/ 간편하고 빠른 건강 토스트/ 건강을 담은 샐러드 & 스프/ 가볍게 먹는 저칼로리 파스타 & 피자/ 힌 그릇으로 끝내는 브런치 & 러너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스와 양념이 소개되어 있는데 사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소스들이 소개되어서 기뻐요. 오리엔탈 드레싱, 토마토 살사 드레싱, 키위 요구르트 드레싱, 발사믹 드레싱, 이탈리안 드레싱, 토마토 소스, 스윗 칠리소스가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시간을 단축하는 통방구리님의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는데 계란 삶는 법이 매우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계란을 삶을 때 자꾸 터져서 내가 너무 함부로 다뤘나 이런 생각에 속상했거든요. 아무리 살포시 넣어도 깨지곤 했으니까요. 이 책을 보고 이제서야 그 비밀이 풀렸네요.




큰 주제별로 맛있는 요리 사진들을 찍어 보았어요. 샐러드 샌드위치도 굉장히 맛있어 보여요. 사진에 보이는 요리가 샐러드 샌드위치입니다. 오이와 감자, 당근, 사과가 들어갔는데 색도 예쁘고 씹히는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만들어 먹고 싶은 샌드위치랍니다. 그 밖에 참치 샌드위치, 김치 핫도그, 계란 브로콜리 샌드위치 등 맛있는 샌드위치가 많아서 다 해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토스트도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가 많은데 그 중에서 색도 예쁘고 맛도 참 좋을 것 같은 키위 토마토 토스트 사진을 찍었습니다. 달콤한 키위소스에 상큼하고 신선한 토마토, 그리고 채 썬 양상추와 구운 양파가 들어간 토스트인데 꼭 해먹고 싶어요. 가끔 요리책 사진을 보면 먹어보지 않아도 진짜 맛있겠다 하는 요리가 있는데 이 토스트가 딱 그렇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토스트인것 같아요.








건강을 담은 샐러드 & 스프 편에서 마음에 드는 요리에요. 이름은 로스트 갈릭 포테이토 샐러드입니다. 꼭 스쿱으로 떠놓은 아이스크림 같아서 모양만 보고는 샐러드를 아이스크림으로 오해할 분들도 있을 것 같은 요리입니다. 아이디어와 맛이 있는 그런 요리 같아요. 살살 녹는 감자 샐러드에 구우면 풍미가 좋아지는 마늘을 곁들인 요리인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궁합일 것 같아서 그 맛이 기대되는 요리입니다 .






김치 떡볶이 스파게티에요. 김치 스파게티는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떡볶이까지 들어간 요리에요. 고추장 떡볶이에 라면 사리나 국수 사리를 넣어본 적은 있는데 스파게티면은 넣어 볼 생각을 못했어요. 기발하면서도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는 요리에요. 김치와 떡볶이, 그리고 스파게티의 만남. 일명 김떡스를 아이들에게 해주면 아주 잘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사진 속의 요리는 과일 카레라이스입니다. 새콤달콤한 과일로 만들어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 길 수 있을 듯 하네요. 과일을 아직까지 밥과 함께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해놓으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스타일링까지 멋지게 되어 있어서 꼭 이렇게 따라해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요리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 한 끼 음식으로도 좋은 요리들이 많아요. 바쁜 현대인들이 뚝ㄸ가 쉽고 간단하게 만들면서 맛있는 요리 없을까 생각 많이 하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한 요리책인 것 같아요. 카페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음식들이어서 카페에 시간이 없어 못가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책일 것 같구요. 따라해보고 싶은 요리들이 많아서 마음에 드는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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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리 - 지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 그릇
이승화 지음 / 우듬지 / 2011년 9월
품절


우리나라의 덮밥과 가장 가까운 음식인 일본의 돈부리 요리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홍대에서 돈부리 가게를 운영하는 저자가 알려주는 돈부리 레시피가 담겨 있어 멀리 살아서 아직 홍대 돈부리를 맛보지 못한 분들에게 유용한 요리책이 될 듯 싶다. 돈부리는 한 그릇에 먹을 수 있는 요리로 돈부리하면 우나기동, 장어덮밥이 떠오른다. 일본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음식이 바로 장어덮밥이라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돈부리 중에 가장 사랑받는 요리 중에 하나이다. 이 책에도 106페이지에 장어덮밥이 소개되어 있다. 꼭 먹어보고 싶은 돈부리이다. 우나기동 외에도 이 책에는 맛있는 돈부리 요리가 가득하다. 아침, 점심, 저녁, 야식 돈부리에 곁들이 요리로 나뉘어져 있다. 부록에서는 돈부리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돈부리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봐도 좋을 듯 하다.


우나기동 - 장어덮밥


다 맛있겠지만 돈가스 덮밥도 먹어보고 싶은 요리 중 하나이다. 두툼한 고기와 적당히 익은 계란, 따끈따끈한 밥, 소스와의 조화가 포인트인 이 요리는 현재 일본 내에서 인기와 인지도가 최고라고 한다. 돈가스 덮밥은 일본 말로 가츠동이라고 하는데 두툼한 돈가스 덮밥을 먹으면 뱃 속이 하루 종일 든든할 것 같다.




일본은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인만큼 생선 음식이 발달해 있어 덮밥에서도 생선회를 이용한 회덮밥이나 해물을 이용한 덮밥요리가 눈에 띈다. 연어 덮밥도 맛있겠지만 일본인들이 먹는 소스참치회덮밥 맛이 궁금하다. 마구로즈케동이 바로 소스참치회 덮밥이다. 세계 참치 소비량 1위를 자랑할 정도로 일본인들의 참치 사랑은 대단하다고 한다. 자꾸만 생각나는 참치와 소스의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하니 그 맛이 궁금해진다.


가라아게동은 닭튀김 덮밥 요리이다. 우리나라에도 닭고기 튀김이 있지만 일본의 닭튀김은 짭짤한 맛이 우리나라 닭튀김과는 튀기는 방식도 맛도 다르다. 가라아게는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밑간한 재료에 바로 밀가루나 전분을 묻혀 튀겨낸 요리라고 한다. 또, 우리나라 치킨과는 달리 고기에 간이 되어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하는 게 특징이다. 또, 어느 요리프로에서 보니까 가라아게는 두 번 바삭하게 튀겨서 더욱 맛있다고 한다.



덮밥은 우리나라 비빔밥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 다르다. 비벼 먹는 게 아니라 재료 한 번 밥 한 번 이런 식으로 먹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종류가 다양한 것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비빔밥은 주로 채소 식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만 일본의 덮밥인 돈부리는 주로 고기나 해산물을 많이 이용한다는 점이다.


곁들이 요리도 참 맛있게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감자 샐러드에 눈길이 간다. 색도 예쁘고 고소하고 맛있을 것 같다. 돈부리와 먹기에는 미소시루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지만 감자샐러드와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부록을 보니 돈부리 그릇 소개가 인상적이다. 돈부리 그릇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본 돈부리( 보통 밥 공기의 2배이다), 앙증맞은 미니 돈부리, 평평한 돈부리, 목재 돈부리가 소개되어 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이 한 그릇으로 뚝딱 맛있게 해치울 수 있는 돈부리! 그 돈부리 레시피를 모아 놓은 요리책이 나와 좋다. 홍대 돈부리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를 집에서 식탁으로 재현시키면 맛도 있고 멋도 있어 오늘의 요리 걱정이 줄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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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 - 자연을 먹는 가장 쉽고 맛있는 방법
황유진 지음 / 조선앤북 / 2011년 8월
절판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 책은 우선 읽을 거리가 많고 과정샷이 많아서 좋아요. 요리책 크기에 한 번 놀라고 효소 /기본장류/ 김치/ 장아찌/ 질병 예방요리/피클/ 퓨전 한식/ 서양요리/ 브런치/애피타이저 & 디저트/ 음료 등 방대하고 알찬 내용에 두 번 놀라는 책입니다. 쪽수가 무려 300페이지가 넘는데 책값이 비싸 보여도 비싸지 않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한꺼번에 다 보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묵혀 두었떠 읽어 보고픈 요리책이에요. 레시피도 무려 179가지나 소개되어 있는데 우리네 음식에 서양 스타일링의 느낌이 물씬 나는 테이블 셋팅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페이지는 설탕대신 사용하기 좋은 과일 효소편 소개에요. 과일 효소 외에도 다양한 효소를 소개하고 있어서 골라서 담글 수 있습니다.






효소의 찌꺼기까지 알차게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설탕 대신 사용하면 좋은 효소의 매력을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각 효소별 찌꺼기 활용법이 정말 유익해서 효소를 담게 되면 나도 알뜰하게 다 활용해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핫소스와 바비큐 소스는 물론 포도주와 사케까지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눈이 휘둥그레져요. 사케도 체리사케와 로즈힙 사케처럼 그냥 사케가 아닌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고급 사케에요. 사진에 보시는 페이지는 집에서 만든 후리가케와 장아찌로 만드는 천연 바비큐 소스에요. 바비큐 소스까지 집에서 만들 수 있다니 신기했고,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요리책은 김치 볶음밥 하면 김치를 넣지 김칫국물을 이용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김칫국물을 이용한 김칫국물 볶음밥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김치를 다 먹었는데 김칫국물만 남아 처리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았는데 따라 시도해봄직한 요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이렇게 남은 음식을 이용한 요리가 많은데 친환경적이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리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구요.

주스도 보통 사람들은 찌꺼기를 버리거나 같이 갈아 마시는데 저자는 모아 뒀다가 김치 담그거나 부침개를 만드는데 쓰곤 한다고 해요. 음식 낭비도 줄일 수 있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밥의 고정관념을 깬 쌈밥김밥인데 도전 해보고 싶은 요리 중 하나입니다. 상추와 풋고추, 맛있는 쌈장에 소시지 구이로 고기맛을 더해 만든 김밥인데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여기에 나온 소시지는 일반 소시지가 아니라 고기에 가까운 고급 소시지인데 그래서 더 맛있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저자가 외국에 사는데 쌈이 불편할 수 있는 외국인을 위해 만든 요리라고 해요.






두 번째로 시도해보고 싶은 요리는 바로 고기 없이도 맛있는 웰빙 베지버거입니다. 미국 남부 스타일의 베지버거라고도 소개되어 있는데 칼로리 높은 흰빵과 출신이 의심스러운 고기 패티 대신 호밀로 만든 미니롤에 맛있는 채소가 가득한 베지버거, 상상만 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좋아서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에이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식을 섭취해야 하는 분들에게도 이 햄버거는 만족스러운 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자두 살구 샐러드도 꼭 따라해보고 싶은 요리입니다. 싱싱한 채소는 기본이고, 상큼한 자두와 살구가 들어간데다 고소한 호두,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매우 맛있을 것 같아요. 컬러풀해서 눈으로 봐도 먹고 싶은 요리입니다. 요리는 눈으로 즐기는 맛도 있다고 하죠. 새콤달콤한 과일에 신선한 허브를 곁들인 자두 살구 샐러드, 꼭 제철에 따라 만들어 먹고 싶은 요리입니다.



요리책을 보는 내내 읽을거리와 저자의 경험이 녹아나는 요리 이야기가 있더 더욱 만족스러웠던 요리책입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요리에 대한 실험이자 찌꺼기 없이 요리하는 건강한 알뜰 요리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만들기까지 광장한 노력이 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이 책을 보자마자 들었습니다. 많은 양의 레시피는 물론 소소한 이야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었습니다. 미국식 요리와 건강요리( 여기서 건강요리라 함은 효소와 기본 장류, 김치, 장아찌, 피클 등을 말한다), 찌꺼기 없이 요리하는 법을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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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노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두부 노트 - 내 몸이 좋아하는 웰빙식 하서 노트 시리즈
술부인 글 요리 스타일링 / 하서출판사 / 2011년 8월
절판


두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저자가 가족들과 함께 건강을 위해 두부 먹기를 시작하면서 만들어 먹었던 두부에 대한 요리 보고서에요.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두부를 많이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GMO 때문에 시판 두부를 사먹기가 꺼림직해요. 첨가물이 들어가 있다거나 국산 두부가 아니거나 하더라구요. 그리고 국산 두부의 가격은 비국산두부의 3-4배나 비싸서 사먹을 엄두가 안나고요. 그래서 두부를 만들어 먹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두부노트>에 홈메이드 두부 만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두부요리들이 가득해요.



두부 요리명 & 소개/ 재료/ 요리 정보/ 요리 과정/ 노트 - 요리 레서피마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두부 요리 노트는 조리시 유의점이나 저자의 노하우 등 요리 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 책을 효율적으로 보는 방법이 소개된 페이지에요.



슈퍼마켓에 가면 두부의 크기도 종류도 다양해 어떤 것을 사야 할지 몰라서 난감할 때가 많아요. 두부의 차이점과 특징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이제 어떤 두부를 골라야 할지 망설일 필요가 없겠어요. 이밖에도 유부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베이직 두유부터 생과일 두유 만드는 법까지 다양한 두유 레서피가 소개되어 있어요. 생과일 두유는 들어본 적도 맛본 적도 없는데 고소한 두유과 상큼하고 단 과일이이 만나서 먹어보지 않아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생과일 두유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에요.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두부 레시피도 소개되어 있어요. 두부 만드는 도구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꼭 집에서 홈메이드 두부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간수가 두부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간수 대신 이용하는 비법도 소개되어 있어 좋아요.



두부 물 빼는 법이 소개되어 있는 페이지에요. 두부에서 물기를 빼는 것만으로도 두부 맛이 확 달라진다고 하네요. 두부 물 빼는 법이 무려 4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두부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도 소개되어 있고요.


이 책에는 따라해보고 싶고 먹고 싶은 두부요리들이 가득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비지 사라다에요. 감자 대신 비지를 사용한 요리이죠. 담백한 감자 대신 고소한 비지를 사용해서 그 맛이 어떤 맛일지 가장 기대되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고소할 것 같아요.



이탈리아 요리로 라구 파스타라고 있는데 이 요리는 채식 버전입니다. 본래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는 요리가 라구인데 이 책에서는 두부 소보로로 대체했어요. 칼로리도 적고 맛은 살린 채식 레시피가 건강에도 참 좋을 것 같아 기대되는 요리입니다.




끝에는 얇은 돼지고기가 안에는 두부가 들어 있는 두부꼬치 돈가스에요.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사랑받을 것 같은 메뉴에요. 게다가 콩의 단백질과 돼지고기의 단백질을 같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라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두부는 두껍게 돼지고기는 얇게 구성되어 있으니 두툼하면서도 바삭바삭하고 말랑말랑한 돈까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딸기 두부 푸딩과 카푸치노 두부 푸딩 사진입니다. 두부를 맛있는 푸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는데 사진도 예쁘고 맛도 좋을 것 같아서 기대되는 간식요리입니다. 60가지 두부요리가 들어 있는 두부노트는 정말 알찬 요리책인것 같아요. 칼로리를 줄여 간식으로, 특별한 반찬으로, 건강한 술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두부요리책과는 색다른 두부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부 매일 똑같이만 드시지 마시고 이제 두부노트로 색다른 두부 요리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밥상에 활력도 돌고 같은 재료여도 같은 맛이 아닌 두부 덕분에 가족과 함께 먹는 밥상에 행복한 기운이 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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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물 레시피 - 월간 '수퍼레시피' 애독자들이 직접 따라해보고 고른 수퍼레시피 베스트 시리즈
월간 수퍼레시피 엮음 / 레시피팩토리 / 2011년 8월
절판


요리 잡지 월간 <수퍼레시피> 창간호부터 40호까지 실린 2천 여 개 레시피 중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대표 메뉴 189개를 엄선해 실은 요리책이에요. 애독자들이 직접 따라해보고 고른 최고의 요리들이 소개되어 더욱 기대가 된 책이었어요. 작고 간편한 수퍼레시피 잡지를 저도 가지고 있는데 그 레시피 중에서도 최고의 레시피만 골라 나온 책이라 꼭 만나보고 싶었어요.





기본 재료 손질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해산물, 육류, 과일 편이 소개되어 있는데 닭다리 살 바르기, 꽃게 손질하기 등이 자세히 소개되서 좋았어요!



수퍼레시피표 떡볶이에요. 어떤 비율이 제일 맛있는지 팁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아두세요 코너에서는 딱딱하거나 떡이 얼었을 때 대처법 등 유용한 상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각 요리마다 알아두세요 코너와 제일 맛있는 비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쫄깃한 관자와 상큼한 오렌지의 만남이 어울러진 키조개 샐러드에요. 시도하면 인기있을 것 같은 요리에요. 초대요리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콩나물 꽃게찜과 매운 양념 꽃게무침입니다. 너무 맛있게 보여 따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요리입니다. 조리시간과 재료, 레시피가 간단하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따라해보고 십게끔 쉽게 만드는 것이 수퍼레시피 잡지의 장점인데 그 장점들이 이 책에 녹아나 있어요.



기본욜/ 봄/ 여름/가을/겨울/푸짐한 고기 요리/ 사계절 맛있는 요리 편으로 나뉘어 소개되어 있습니다.



별식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감자 스테이크 사진이에요. 소고기와 감자로 만든 감자 스테이크인데 소스와 장식까지 너무 맛있게 보여요. 아이들도 함께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요리라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면 즐거운 요리시간이 될 거 같아요. 아이에게는 즐거운 요리 놀이 시간이 되고, 엄마에게는 아이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여주는 시간이 될 거에요.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라는 생각만 했지 집에서 만들어 볼 생각은 못했던 메뉴, 바로 오징어 물회입니다. <수퍼레시피>표 오징어 물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여름 별미입니다. 집에서 외식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수퍼레시피의 레시피를 한 권의 책으로 마난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고구마 치즈 돈까스입니다. 밖에서 사먹을 때 맛있다고 느꼈던 메뉴여서 반가웠어요. 언젠가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었던 메뉴인데 한 입에 먹기 좋게 이 책에 더욱 맛있게 소개되어 있어 기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 돈까스에 달콤한 고구마를 넣었으니 더욱 인기만점 일 듯 해요.



표고버섯 탕수이 사진입니다. 고기 대신 표고버섯을 사용해 쫄깃한 맛과 향이 일품인 사찰 요리에요. 빨강, 노랑 파프리카가 들어가 색도 예쁘고 맛있을 것 같아 따라해보고 싶은 메뉴에요. 같은 메뉴도 멋스럽게 보이게 하는 수퍼레시피의 스타일링이 더해진 레시피라 좋았습니다.





수제 햄버거에요. 햄버거 전문점들의 노하우를 조사해 만든 수제 햄버거까지 <나의 보물레시피>에는 맛있는 메뉴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이 레시피는 전문점의 노하우를 조사해 만든 레시피라 그런지 아이들이 시중에 파는 햄버거 레시피보다 맛있다고 했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따라해보고 싶은 요리가 가득한 <나의 보물레시피>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채소 요리 코너도 따로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이들 간식은 물론, 일품요리, 손님 초대요리 등 맛있는 메뉴들이 많은, 독자들에 의해 검증된 요리 레시피가 실린 책이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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