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마감] 9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를 발송했습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
가장 기억에 남은 책은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식탁입니다.
마지막 달에 선정된 책인데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아요.
효소며 장아찌며 건강음식에 대한 연구보고서 같은 책이에요. 한식에 서양의 스타일링을 더한 퓨전적인 음식들이 많은데 음식에 대한 연구 열망을 불러 일으키는 책입니다. 보고 배울게 많은 책이고, 나도 꼭 해봐야겠다는 요리들이 몇 몇 있었고, 기존의 책과는 다른 신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책 크기도 A4 용지보다 크고 저자의 경험이 담긴 요리에 대한 읽을 거리도 많아서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파티오 유진의 오가닉 식탁 -
제가 찜했던 책이었는데 선정되서 기뻤고 내용도 만족 스러워서 1위에요.^^
2. 최고의 간식 - 단호박, 고구마, 감자로 만드는 예쁘고 맛있는 간식들이 좋았어요. 스타일링도 멋지고 사진도 멋지고, 무엇보다 몸에 좋은 3가지 식재료로 만든 간식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두부 노트 - 두부에 관한 60가지 레시피가 담겨 있는 책인데 기존 두부 요리책과는 또 다른 요리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건강음식인 두부에 관한 요리책 마음에 들었습니다.
4. 처음 만드는 원피스 & 튜닉
- 아직 이 책 보고 따라서 만들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꼭 따라하고 싶은 심플하고 예쁜 원피스가 많아요. 도안도 있고, 시중에서는 팔지 않는 나에게 꼭 맞는 나만의 원피스를 만들게 해 주는 책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5. 베란다 채소농장 - 나만의 밭을 갖고 싶지만 도심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땅도 구하기 어렵고, 또 멀다면 잘 안가게 되니 말입니다. 그럴때 베란다에 채소를 키우면 정말 좋겠다 생각하곤 하는데 그 로망을 이루게 해 주는 책이에요. 베란다가 멋진 채소농장으로 변신하면 정말 멋질거에요. 일본저자가 지은 책이라 우리 나라 사정과는 안맞는 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책이었어요.
마치며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원하지 않는 책에 선정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는 책에 간간이 선정되었을때 무척 기쁘고 좋았습니다. 제가 선정하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좋은 책도 발견 할 수 있어 좋았구요.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나서 아쉬울 따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 또 활동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