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Button 아이 러브 버튼 - 82가지 핸드메이드 프로젝트
서은 지음 / 수작걸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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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소재로 만든 82가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단추를 다룬 책은 국내에 없었는데 단추에 관한 책이 나와 기쁩니다. 예쁜 단추를 보면 이 단추로 뭔가 활용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단추에 관한 아이템들이 많이 소개되서 좋았습니다. 책 제목이 아이러브 버튼인데 책 안에서도 저자의 단추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책의 겉표지 모습입니다.




책의 속표지 모습입니다. 이 표지도 굉장히 예쁩니다. 걷어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표지인데 개인적으로 이 표지가 겉표지였어도 굉장히 멋졌을 것 같습니다. 단추를 이용한 귀걸이와 반지가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추의 종류와 모양과 쓰임새는 물론 단추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단추별 (기본단추/가시단추/도트단추) 단추 부착법과 나만의 단추를 제작하는 법도 나와 있습니다. 싸개 단추 만드는 법 사진인데 싸개단추를 이렇게 만드는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은 단추를 실로 장식해서 다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싸개 단추 외에도 폼폼 단추, 패브릭 링 단추, 큐빅 스트링 단추 등이 나와 있는데 이 부분도 유익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추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고 단추로 아이템을 만들고 싶은 분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갈색 빈티지 단추와 노란색 아크릴 단추, 베이지색 터널단추를 활용한 투톤 단추 장식입니다. 물건을 포장할 때 만들어 사용한 단추인데 이렇게 단추로 포장해도 멋스럽고 멋진 것 같습니다. 선물 받고 남은 단추는 또 다른 곳에 활용될 수 있으니 좋은 활용법인 것 같아요.






파란색 단추와 초록색 단추를 활용한 실내화입니다. 레이스 위에 단추를 달아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 레이스만 달아도 멋지겠지만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실내화의 발등 부분에 단추를 달아 주니까 밋밋했던 실내화가 멋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팁이 소개되어 있어 단추를 활용한 아이템을 만들고 싶을 때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단추만 바꾸어 달아도 옷이 확 달라지죠. 기본 아이템인 베스트는 대부분 밋밋하고 안예쁜 단추가 달려 있기 마련인데 나무 단추로 드레시한 느낌의 베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단추로 제일 많이 활용하는 것이 이렇게 옷에 다는 거라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지였습니다. 이 외에도 카디건, 화이트 셔츠, 원피스 등에 단추를 달아 옷을 변신시킨 사진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네크라인 장식을 더한 슬리브리스 사진입니다. 기본의 밋밋한 단색 슬리브리스가 사탕처럼 귀여운 컬러풀한 초록색 단추와 연두색 꽃모양 단추로 멋지게 변신되었네요. 같은색의 초록색 토숀 레이스가 더해져 더웃 멋진 옷이 된 것 같아요. 단추로 멋진 리폼이 완성된 사진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런 리폼도 있구나 하고요. 이 책에 나온 단추 아이템들이 모두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헤어밴드인데 단추를 활용한 헤어밴드입니다. 이 헤어밴드를 보니까 이렇게 간단하고 예쁘게 헤어밴드를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단추가 이렇게 예쁘다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레이스 모티브만 있다면 꼭 만들어 보고 싶은 헤어밴드입니다.




책에 나온 것은 아니에요. 책과 같이 온 미니 단추로 핀을 만들어 봤습니다.

194페이지에 나온 것처럼 이 단추로 미니 단추팔찌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단추를 활용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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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10-25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드신 단추핀 넘 예뻐요^^

하늘바람 2011-10-25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귀여운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