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형제가 어떻게 비행기를 발명했는가에 대해 간결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
- 당시에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독일의 릴리엔탈, 미국의 랭글리 등)
- 라이트 형제의 생각은 다른 비행기 발명가들과 어떻게 달랐는지 (단순한 비행보다 비행기를 어떻게 조종하는데에 관심을 둠)
- 어떤 과정을 거쳐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는지 (글라이더를 만들어 연처럼 시험해 보고 기존의 잘못된 데이터를 수정하기 위해 풍동을 만들어 실험을 함)
- 그 과정에 들어간 기술적 원리 (날개의 원리, 방향 선회를 위한 장치-warping, 프로펠러에 대한 생각, 수직타의 도입)
- 동력 비행에 성공한 이후 라이트 형제의 행적 (프랑스에서의 성공적 비행, 미 육군과의 계약 등)
- 말년의 삶
라이트 형제의 행적과 비행기 발명에 관해 이보다 더 간결하게 핵심을 짚은 책은 없을 것 같다. 단순히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다'는 지식 밖에 없었지만, 어떻게 비행기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영어는 미국 중학생 정도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며, 사진이 많아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