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이로 이름난 백이 숙제는 굶어 죽었고, 공자의 제자 중 으뜸인 안회는 극빈 속에서 젊은 나이에 죽었다. 그러나 천하의 대악당 도척은 매일 죄 없는 백성을 죽여 그 살로 회를 치고 포를 떠먹었는데도 천수 오복을 누리고 죽었다. 하늘의 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 사마천의 '사기'

프레시안(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214174533)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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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yonder 2012-03-05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의 불합리를 설명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종교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