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보도국장과 사장을 지낸 박성제의 기록이다. 이 모든 것이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세상이 갑자기 변하는 것은 아니다. 쌓였던 것이 언젠가 분출하는 것이다. 누르는 쪽은 그걸 모른다. 분출하지 못하면 폭발한다. "하늘의 그물은 아주 넓어서 엉성해 보이지만 결코 놓치지 않는다." 도덕경에 나오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