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세시봉 이야기
김종철 씀 21세기북스 펴냄  


세시봉이야기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다. 요 몇년동안 아이돌가수들이 우리나라 가요계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물론 비주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아이돌 가수들도 좋지만 음악은 정말 귀로 듣는것이니 귀로 들으면서도 풍요로움 음악이 듣고 싶어졌다. 그래서 인지 요즘들어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 귀로 들을수 있는 음악프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 시작이 세시봉이 아니였을까? 그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그녀는 예뻤다.
김대욱 씀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난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다 간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만큼 그들은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열정을 다해 살다 간것이니깐. 그런 그녀들의 삶은 이쁘다. 얼굴이 이쁘다기보다 그런 삶을 살다간 그들은 참 아름답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절망의 시간도 찾아왔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도 희망으로 바꾼 그녀들.  이책은 그런 그녀들의 삶을 다시 보여준다. 화려하고 성공적인 삶의 이야기가 아닌 열심히 살아온 모습들. 관심 갖지 못했던 그 모습들마저도 아름다운 그녀들을 만나보고 싶다. 

 

 

 

 

 

 

공포의 보수일기
온다리쿠 씀 권영주 옮김 북폴리오 펴냄

온다리쿠는 소설가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여행에세이를 냈다. 그것만으로도 이책이 너무 탐나다. 영국, 아일랜드, 일본 만취기행이라고 시작되는 작은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녀만의 여행은 어떤지 궁금하다. 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서 비행기타는것만으로도 공포스럽다는 작가가 그 공포를 이겨내고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이 아닌 여행에세이에서는 작가의 생각까지 엿볼수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그녀가 갖고 있는 생각과 여행이야기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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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활동 종료 페이퍼


1) 신간평가단 활동하면서 좋았던 책 Best3















1. 사는게 참 행복하다.
행복이 뭘까 생각을 참 많이했다. 늘 행복을 찾으려 살고있었다. 이거하면 행복해질까? 이걸 먹으면 행복해질까? 다른사람들은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행복하지 않는건 아닌지 고민도 해보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행복이란것돋 별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모든걸 다 갖추고 있어야 행복한게 아닌데 왜 다른곳에서 행복을 찾으려 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난 아직도 행복을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동안은 나도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2. 그냥
박칼린의 자서전. 처음 그녀를 TV에서 만났을때와 책속의 박칼린은 달랐다. 늘 카리스마 있는 모습만 보다가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런 사람이 되기까지 그냥 얻어진게 아니구나.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자리에 서기 위해 그녀는 최선을 다했다. 자신에게 오는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은 그 정신까지.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3.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
지은이의 소망은 소박하다. 그냥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이 되는것. 난 배불리먹고 살찌우는데 지구 어느곳에서는 굶어죽는 아이들이 있다. 배워야 할나이에 배우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하며 배움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난 그걸 알면서도 외면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나에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해주었다.


2) 향후 신간 평가단에 건의하고 싶은 이야기
많은 분들이 추천해준 좋은 책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9기에도 에세이부분에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어져 책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별히 건의할 사항은 없네요. 다만 조금 어렵거나 두꺼운책은 조금더 시간을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 소망정도..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책이 재밌어서 두꺼워도 잘 읽히네요 ㅎㅎ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많은분들과 기회를 주신 알라딘의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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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04-15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유의 친화력으로 많은 분들과 잘 지내는 모습 보고 감탄했습니다. 기간을 동일하게 잡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메일로 익스큐즈를 요청하시기 때문이에요~ ㅎ 곰님도 리뷰가 늦어질 것 같은 책이 있다면 주저말고 메일 주세요 앞으로는 :) 평가단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 저희도 원치 않는답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활동 감사드려요~

건방진곰 2011-04-15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리뷰가 늦어질것 같으면 미리 연락드릴꼐요 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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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에세이 부분 추천도서.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정수복씀 문학동네 펴냄

책 표지부터가 한가롭게 느껴진다. 무언가 마음이 편해지고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오후 한시면 상점과 거리에는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고 낮잠을 자는 시간. 정지되어 있는 프로방스. 저자는 이곳으로 휴식을 떠난다. 그리고 현재의 삶에 피곤함을 느끼는 한국인들에게 이 곳 프로방스의 작고 인간적인 마을로 조용히 따라 들어와보라고 얘기한다. 현실에 지친 나역시도 그래서인지 이곳으로 한번 구경가고 싶어진다. 꼭 프로방스를 가지 않아도 책을 읽으면서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음 싶다.











나의 로망 다이어리

여하연 씀 앨리스 펴냄

샛노오란 표지 지금같은 봄에 어울릴듯한 <나의 로망 다이어리>. 책제목부터가 너무 발랄하다. 왠지 올봄 기운나게 해줄것같은 내용들이 가득할 듯 싶다. 그녀의 로망으로 인해 사는게 살짝 즐거워지지 않을까? 꼭 이루워질 수없다해도 마음속에 담고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게 있다. 그리고 그로인해 내 삶이 조금더 풍요롭다면 힘든 하루도 재미있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녀의 로망이 어떤건지 한번 접해보고싶다.











스물은 그립고 서른은 두려운

이종섭 씀 베스트프렌드 펴냄

요즘 청춘과 관련된 책이 참 많이 출판되고있다. 그만큼 이시대의 청춘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나도 그 수많은 청춘중 한명. 이십대를 그리워하면 서른을 맞이한 청춘.. 서른이 되면 진짜 어른이 될 줄알았는데 모든게 서툴기만 하다. 그리고 앞으로가 두렵다. 그래서 책속에서 그 답을 찾으려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스물은 그립고 서른은 두려운> 이라는 책 속에서 그 답을 살짝 엿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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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 인연 언젠가 만날

이해선 씀 찍음, 꿈의도시냄 펴냄

사 진작가 이해선씨는 십년전 인도로 여행을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느낀 행복은 물질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나누는 인간애라는걸 깨닫게된다. 그리고 다시한번 그곳을 사진기를 들고 여행간다. 이 여행에서 이해선씨는 사람과의는 만남 그리고 여행하면서 깨닫게 되는 또다른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되어준다. 여행준 만나는 사람은 한번 만나고 말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만난 인연은 언제가 다시 볼 수도 있다. 만날 수 있다. 그런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 행복을 위해 흘려야할 열방울의 눈물

이재훈 씀 모아드림 펴냄

저 자 이재훈씨는 의사이다. 이 책 속은 행복에 관한 저자의 고민과 애정을 담고 있다. 나도 행복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다. 모두 행복해지기위해 일을 하고 사랑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문것 같다.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데 지금 우리는 왜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걸까? 저자가 말하는 행복은 어떤것인지? 그 행복을 위해서 흘려야 할 열방울의 눈물이 무엇인지 알고싶다.







3. 들리지 않아도

사토 리에 씀 한성례 옮김 이덴슬리벨 펴냄
청 각장애인 사토리에의 장애인에 관한 성공스토리가 아닌 호스티스로 자신의 클럽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얘기해준다. 장애인으로 직업찾기가 쉽지 않았던 사토리에가 호스티스로 No1.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게 된 사연이 궁금하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 책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직장을 만들고 싶다는 사토 리에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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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한스푼  

닐 파스리차 지음 박미경 옮김 행간펴냄  

 

 

 

 

 

 

 

요즘들어 행복이 별건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너무 특별한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니깐 나에게서 행복이 자꾸 멀어지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고 사랑하는 이가 내 옆에 있고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친구가 옆에 있는것도 행복할텐데.. 내가 좋아하는 빵을 오늘 아침에 먹을 수 있다는것도..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것도,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맘에 드는 옷을 발견하게 되는것도 행복일텐데.. 행복 한 스푼은 각막한 세상에 한 스푼의 행복일지 모르지만 그런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게 진짜 행복이 아닐까 일깨워 주는 책일 것 같다.
 

2. 플레이

강미영 씀 안태영 찍음 비아북 펴냄 


 

 

 

 

   

 

혹시 아는가? 은근히 혼자 노는게 재밌다는 사실을.. 강미영님의 혼자 놀기 1을 읽어본적이 있다. 처음엔 혼자서 노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사실 안해봐서 그렇지 혼자 놀거리가 많다. 좋아하는 영화보기, 카페에서 좋아하는 책 읽기, 자전거타기.. 그렇게 흔한거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되어서 이번에는 사물들의 의미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혼자만의 놀이를 담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것도 즐겁지만 때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같다. 이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3. 꼭 이루고 싶은 자신과의 약속 버킷리스트

유영만, 강창균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버킷리스트는 '내 생애 꼭 하고 싶은 일들'을 말한다. 이 책은 200년 영화 <버킷리스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책이라고 한다. 주인공 정태양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버킷리스트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그로인해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말로만 들었던 버킷리스트 사소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하나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 그로인해 좀더 행복한 삶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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