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간평가단 활동하면서 좋았던 책 Best3 1. 사는게 참 행복하다. 행복이 뭘까 생각을 참 많이했다. 늘 행복을 찾으려 살고있었다. 이거하면 행복해질까? 이걸 먹으면 행복해질까? 다른사람들은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행복하지 않는건 아닌지 고민도 해보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행복이란것돋 별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모든걸 다 갖추고 있어야 행복한게 아닌데 왜 다른곳에서 행복을 찾으려 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난 아직도 행복을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동안은 나도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2. 그냥 박칼린의 자서전. 처음 그녀를 TV에서 만났을때와 책속의 박칼린은 달랐다. 늘 카리스마 있는 모습만 보다가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런 사람이 되기까지 그냥 얻어진게 아니구나.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자리에 서기 위해 그녀는 최선을 다했다. 자신에게 오는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은 그 정신까지.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3.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 지은이의 소망은 소박하다. 그냥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이 되는것. 난 배불리먹고 살찌우는데 지구 어느곳에서는 굶어죽는 아이들이 있다. 배워야 할나이에 배우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하며 배움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난 그걸 알면서도 외면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나에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해주었다. 2) 향후 신간 평가단에 건의하고 싶은 이야기 많은 분들이 추천해준 좋은 책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9기에도 에세이부분에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어져 책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별히 건의할 사항은 없네요. 다만 조금 어렵거나 두꺼운책은 조금더 시간을 주었으면 하는 개인적 소망정도..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책이 재밌어서 두꺼워도 잘 읽히네요 ㅎㅎ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많은분들과 기회를 주신 알라딘의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