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w to be British Collection (Spiral Bound)
Legon, Peter / Lee Gone Publications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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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 if you are able to ignore the obnoxious ‘bri’ish pride’ that runs throughout the entir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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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10-06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막님, 정말 ^^ 아주 취향저격입니다! 저 이 책 도서관에 신청했다가 거절당했어요^^;;;; 얼마 전에

적막 2021-10-06 01:59   좋아요 0 | URL
앗 ㅎㅎㅎ 정말요??? (원거리하이파이브) 헉 왜 거절했을까요 꽤 유익한데ㅜㅜ 시리즈로도 나와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얄라알라 2021-10-06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 말씀에 다시 도서관 로긴해서 거절 사유 보고 싶어지네요.

적막 2021-10-06 02:08   좋아요 0 | URL
ㅜㅜ 참나 도서관은 각성하고 얄라님의 신청도서를 들여오라!!

얄라알라 2021-10-06 0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시금 느끼지만 적막님, 읽고 싶은 책 담으신 목록 볼 때마다, 아! 취향 저격 당했어!!!^^ 기쁘답니다

적막 2021-10-06 02:09   좋아요 0 | URL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도 정말 기뻐요🥰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 ㅎ 저도 얄라님 읽고싶은책/읽는책/읽은책 목록 보기만 해도 행복해져요…..😂 이렇게 반가운 마음이 들다뇨!

적막 2021-10-06 02:13   좋아요 1 | URL
아니 정말 ㅋㅋㅋㅋㅋ 저두 방금 얄라님 읽는중/읽은책 목록 다시 보고왔는데 읽고 싶어서 사둿던 책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ㅎ 기뻐요 (내적하이파이브..☺️)
 
마의 파편
이토 준지 지음, 고현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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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의 작품에 처음으로 별 한 개를 뺀 것 같다. 감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토미오>는 특유의 악몽같은 전개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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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0-05 09: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익숙하면서 어딘지 악몽같아 보이네요 ㅋ 악몽이야기가 궁금하네요 ^^

적막 2021-10-05 10:31   좋아요 2 | URL
ㅎㅎ 그쵸 표지 일러스트가 재밌어요 단행본에 수록된 작품의 캐릭터들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당^^ <토미오: 붉은 터틀넥>은.. 겉표지에 실린 저 친구(?)인데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 목이 잘려나가 저렇게 붙잡고 있어야만 하는 상태예요ㅜㅜ

mini74 2021-10-05 17: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이토 준지군요. 전 공포의 물고기 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적막 2021-10-06 01:27   좋아요 1 | URL
흐…. 공포의 물고기 어마어마하죠 ㅋㅋㅋㅋ 발상도 발상이지만 그림도 유달리 집요하게 그로테스크하고요 ㅠㅠ 계속 쫓기는 느낌에 찜찜해지는…ㅋㅋㅋㅋ 요즘은 이토준지선생도 나이가 드셨는지 작품이 전체적으로 말랑해졌어요ㅎㅎ
 
아웃 2 밀리언셀러 클럽 65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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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적 일상에서 ‘아웃’된 존재들의 갈등이 마지막을 향해 치닫는다. 그들이 마주한 벼랑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역시 그의 소설에 구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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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2 밀리언셀러 클럽 65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수현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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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케와 마사코의 만남 이후의 갑작스러운 전개는 조금 아쉽다. 납득할 수 있을 듯도 없을 듯도 한 두 사람의 감정선이 잘 파악되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 장면’을 꼭 소설에 넣겠다는 의지로부터 2부가 꾸려졌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럼에도 가즈오의 쪽지를 찢어 도랑에 흘려버리는 마사코를 보며 짜릿함을 느꼈다. 역시 기리노 나쓰오의 소설에는 ‘구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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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사랑니 두 개를 드디어 마저 뽑았다. 쓸모도 없는 사랑니가 네 개나 들어찬 비운의 인간… 그나마 다행인 건 네 개 다 살짝 기운 채로 곱게 들어있어 발치가 쉬운 편이었다. 하하 이제 나는 사랑니 하나도 없다. 나는 강해졌다 후후후

미국에서는 사랑니 발치를 수술로 취급해서 웬만하면 수면마취를 권하는 편인데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냥 했고, 부분마취 돌고 나서 십오분정도만에 끝났다. 입에 거즈 물고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회복실로 나오니 아직 수면마취에서 덜 깬 사람들이 횡설수설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약한 미국인들…

의사쌤이 질문 없냐기에 달리기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2-3일은 참아달라면서 오늘은 그냥 집에 가서 아이스크림 많이 먹고 가만히 누워서 영화나 보라고 했다. 병가도 냈겠다 그런고로 오늘은 합법적으로 온종일 누워서 만화책 보고 게임이나 해야지 ~.~

장 보고 들어올까 하다가 배고파져서 집으로 왔는데 마취가 덜 풀려서 아쉬운대로 끼니 대용 셰이크를 홀짝거리다가 문득 예전에 한국에서 사랑니 뽑자마자 고기집가서 삼겹살에 된장찌개를 와구와구 먹어대던 일이 떠올랐다. 21살은 정말 강하구나…

(나카타 카비의 <너무 외로워서 레즈비언 업소에 간 후기>는 청불이라 그런지 상품 넣기 이미지로 뜨지 않는군ㅜ 이것도 재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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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1-10-02 07: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약한 미국인들” 에 빵~ 🤣🤣🤣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하루 푹 쉬며 누워 만화책을 보신다니 부럽습니다^^

적막 2021-10-04 23:17   좋아요 0 | URL
ㅎㅎ 주말에 있는 힘껏 늘어져 있었더니 월요일 아침이 너무 힘드네요😭 독서괭님도 하루의 끝 잘 마무리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고 계시길..

2021-10-02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적막 2021-10-04 23:23   좋아요 1 | URL
헉 ㅠㅠㅠ 진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행히 일반진통제로 다스릴 수 있을 정도의 고통이긴 했지만.. 통증보다도 확실히 몸이 좀 피곤해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 와 근데 발치를 두 개나 하시고 춤추러가시다니!!!! ㅋㅋㅋㅋ 정말 멋진 의지력이신데요? 존경합니다😂

mini74 2021-10-02 09: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합법적으로 푹 쉬시고 재미난 만화책 많이 보시길 ~ 나약한 미국인과 강한 21살 ㅎㅎ 에 저도 웃고갑니다. 아 저는 예전에 외로워서 점집에 간 적이 있는데 ㅎ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적막 2021-10-04 23:29   좋아요 1 | URL
ㅎㅎ 마음이 외롭고 힘들면 점집에 가게 되죠 아무래도~~ 불안한 상황에서 확신의 말들을 듣고 싶어하는 건 역시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모든 인간들의 소망인 것 같지요??😭 주말에 지나치게 쉬었더니 월요일 아침이 배로 힘겹네요..ㅎㅎ 미니님도 즐건 주말 보내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