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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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받진 못했지만, 예약 판매 걸어두고 기다립니다.
오늘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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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엮음 / 수오서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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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순간이 바쁘고, 정신없다.

신청한 연수 관련한 책이라 받아들게 되었다.

물론 유명한 시인의 엮음이며 베스트셀러에도 있어 그러려니 했는데....

내 마음을 달래준다. 한 편 한 편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진다.

 

눈풀꽃: 절망, 겨울. 두려움, 차가움 등의 시어로 힘든 상황을 표현했는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또 새로운 모험을 시작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지막 구의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를 통해 앞으로도 마냥 꽃길만은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면서 그래! 할 수 있지! 라는 긍정 마인드를 키울 수 있음을 내비치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다: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마비되어있는 상황에서 그 주제로 쓴 시로, 모두가 힘든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완전히 치유된 지구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지금도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점에 큰 힘이 되는 글인 것 같다.

 

기다려라: 자살을 하겠다고 온 제자에게 써준 시라는데, 진심으로 상대를 위로하고 이해하면서도 직접적이지 않지만 사람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 이런 점이 시의 묘미, 글의 힘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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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시리즈
김선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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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육아서를 읽게 되면서 이 저자의 글을 거의 다 읽었었다.

작년에 이 책이 나온 걸 알고 읽어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최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간의 과정을 요약하면서 결과물까지 보여주는 느낌이다.

하은이라는 아이가 이렇게 커줬다 엄마 선배로서 후배 엄마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어서

전의 책들에 비해 좀 편안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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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밖에서 놀게 하라 - 세계 창의력 교육 노벨상 ‘토런스상’ 수상 김경희 교수의 창의영재 교육법
김경희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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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김경희라는 분이다. 윌리엄메리대학교 종신교수로 교육노벨상인 토런스상을 수상한 자이다. 이 상은 정말 받기 어려운 것이라는데, 이 책 읽고 나서 이 분의 다른 글도 읽어봐야겠다.

 

프롤로그: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력은 불가결한 생존능력으로 창의력이란 기존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가치있고 색다른 것을 만드는 힘을 말한다.

 

창의력을 키우는 햇살, 바람, 토양, 공간 4S

햇살: 긍정적태도, 크게 보려는 태도, 즉흥적태도, 유머러스한 태도, 열정적태도, 호기심 많은 태도

남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과의 비교평가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아이가 창의 인재

 

바람: 목표의식, 철저한 태도, 자기효능감, 독립, 불굴, 위험감수, 끈기, 불확실수용

 

토양: 다문확적, 전략적, 개방적, 복합적, 멘토 찾는

나는 누구일까? 어떻게 살아야할까?

 

공간: 감성, 공감, 재고, 자기주도, 공상, 튐, 양성, 당돌

나는 나의 어떤 모습을 가장 좋아하지?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기분이 좋지?

 

남이 자신을 무시하도록 방치하지 말고 잘못된 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짚어주는 것이 진정한 공감, 배려.

 

틀안: 전문성

틀밖: 상상력

새틀: 융합력

암기력>이해력>응용력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교육관, 평소 나의 아이를 대하는 태도 등을 생각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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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언어들 - 나를 숨 쉬게 하는
김이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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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작사가. 김이나

방송에서도 한 번씩 나오고 저렇게 차분하고 내성적인 느낌의 저 사람이 어떻게 유행하는 노래들을 척척 지을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을 읽고서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좀 해소되었다고 할까?

역시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늘상 쓰는 단어, 문장인데 그녀가 받아들이는 단어는 나와 다르가보다.

몇 음절 안되는 글자의 조합인데 저렇게 다양하게 받아들이고 그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하면서 문맥상 딱 맞게 쓰는 것이 국어학자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만 학위를 받는다 해도 의심이 없을 것 같은 느낌.

 

이런 감수성을 가진 사람은 노래 가사 한줄 한줄도 허투로 쓰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좀 더 신뢰감이 가는 것도 사실.

다만 같은 패턴의 내용의 연속이라 차분한 날에는 나까지도 가라앉게 되는 듯한 느낌.

이 책은 김이나 국어사전 이라고 바꿔도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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