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내 담요 어디 갔지?』에 이은 『우리
집이야!』
이번엔 누리와 둥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누리와 둥이는 단짝친구랍니다. 누리와 둥이에게 새
집이 생겼어요. 오늘부터 집이 있는 밖에서 잘 거예요.그런데 친구들이 자꾸
놀러와요. 짹짹~ 냐옹냐옹~ 왈왈~! 하지만
누리와 둥이는 자기 집에 친구들이 놀러 오는 게 싫어요. 누리와 둥이만의 집이니까요. 우리 집에는
아무도 오지 마! 하지만 깜깜한 밤이 되자 둘만 남은 누리와 둥이는 무서워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과연 누리와 둥이는 무사히 새 집에서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이제 막 ‘소유’에 눈 뜬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
누리와 둥이는 처음으로 새 집이 생겼습니다. 이제 다 커서 밖에서도 잘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집으로 놀러 오자 아무도 오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아이들은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 것’을 발견하고 ‘소유’라는 개념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엄마, 아빠들에게도 자신의 물건에 대해 강한 주장을 펼칩니다. 소유의식이 지나치면 다른 아이들과의 다툼도
일어납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이런 모습을 보일 때 부모들은 당황하기 쉽습니다.
이제 막 ‘소유’라는 개념에 눈 뜬 아이들에게 어떻게 ‘나눔의 기쁨’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할까요? 누리와 둥이의 하루를 웃으며 지켜보세요! 바로 누리와 둥이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인생을 배워가는
모습이랍니다.
‘내 방’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책
처음으로 밖에서 자게 된 누리와 둥이는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내 것’이
생겨서 마냥 좋았는데 함께 나눌 친구들이 없습니다. 게다가 낯선 환경이 두렵기도 합니다.
부모와 늘 함께 자던 아이들이 자라서 자기 방을 갖는 과정을 생각해
봅니다. 혼자 자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불이 없는 캄캄한 방에 혼자 덩그러니 있다 보면 벽장 속 괴물이 생각날 만큼 무섭습니다.
『우리 집이야!』의 누리와 둥이는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져서 잠을 자게 된
아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친구들이 누리와 둥이에게 한 것처럼, 아이들이 자기 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우리 집이야!』는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바로 ‘내 방’이라는 새롭고 두려운 환경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